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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존감의 힘_ 김선호,박우란

☼ 그엄마의 일상

by ☼ 나는 그엄마 v 2021. 1. 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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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을 앞두고 초등 입학 때 만큼이나 생각이 많은 그엄마입니다.



초등 중학년으로 불리는 3학년이 되면

과목 수가 확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과목 수 뿐아니라,

이제 수학도 그냥 연산에서 벗어나

평면도형도 정식으로 배우기 시작하고

분수의 개념이 나오면서

쉽게 이해하는 아이들과 수학을 힘겨워 하는 아이들이 나오지요.


국어 또한 이제 읽고 쓰는 것 뿐 아니라

제시된 지문을 분석하는 방법들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문단의 짜임에 대해 배우고, 중심문장과 뒷받침 문장들을 배우지요.

이제는 책만 읽힌다고 되는 시기가 아닌가... 싶어..

국어 독해문제집도 사서 풀려보게됩니다..


당연히 영어를 새로 시작하는 친구들도 있을거구요~

사회, 과학은 또 어떻게 해야하나..

연관도서를 빌려 읽히는 엄마나 문제집을 구입하는 엄마들도 계시겠죠?


불과 며칠전인 2학년까지만 해도

책읽고, 수학좀 풀리고, 영어만 내 속도대로 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수학 난이도가 높아지고, 추가되는 문제집들이 생겨납니다.

모른척하자니..

지금 기초를 다져 놓지 않으면 다음학년, 그 다음학년이 힘들어 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한글책은 계속 또 읽어야 한대요..

...

...

...

언제 놀죠??

...

...

...

그렇다고 안시킬 수 없는 그엄마는 작년 말부터 고민이 많았답니다.



그러면서......

그럼,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알아주어야 하는 걸까??

제일 중요한건 아이인데 싶어

자존감에 관련된 서적 3권을 빌려 봅니다.


그중에 가장 읽기 좋았고

소장하고싶은 책 한권을 오늘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초등 자존감의 힘"


추천사 중에 너무 공감되었던 구절,


대부분의 부모는 '어쩌다 어른'이 됐고, 여전히 사랑에 서툴며,

제 아이의 진짜 모습은 커녕 자신의 진짜 모습도 정확히 모르고 살아갑니다.

이젠 인정합시다, 부모 대부분이 불안하고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그러니 아이가 안정된 정서를 갖고 공부와 운동을 잘하며

여러 사람에게 인정 받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중략)

한편 모든 걸 잘하기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빨리 발견해 전념하길 바라는 부모도 있습니다.

그런데 20~30대, 아니 40대에도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데 초등학교 때 결정하는 건

다소 성급한 일이 아닐까 염려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프롤로그는 타이틀


자존감은 '길'입니다.

초등 고학년, 자존감의 틀이 만들어집니다


목차를 소개하겠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초등학교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뻔한내용이 아니라 우리가 한번쯤은 고민해봐야 하는 에피소드들이어서 마음에 와 닿았어요.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책을 다 읽고 또 구입하는 경우는 잘 없는데, (또 빌려보면 되니깐)

이건 소장해두고 싶어 바로 주문했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제일 중요한건,

그 무엇보다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이기에..


행복한 아이를 만들고 싶기에..


오늘 이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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