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 주는 '고수머리 리케'

아주 어릴 때,

루다 아빠는

자꾸 책을 사는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싫어 하지는 않았지만

그게 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이제 6세쯤 되니

루다가

뭔가 자꾸 수준있어 보이는 단어를 사용하고

 

어떻게 알았지 싶은

과학, 사회, 수학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책을 많이 읽는 것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변에..

전파까지 하게 되었다.. ㅎㅎ

 

 

그때쯤

아빠가 동영상 만들기에 재미가 들려있었는데,

집에서 잠자는 오르다 명화명작책이 아까워

책 동영상을 제작 했다.

 

진짜 책 안 읽어 주는 아빠인데..

이 영상을 다시 꺼내 보니

정말 기특하다.

 

 

 

오르다 명화명작 <고수머리 리케> 

 

[☼ 그엄마의 아이책 이야기] - 아빠와 루다가 만든 토끼와 거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