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초1 엄마
루다가 초1 때 코로나가 시작됐어요. 그리고 방역, 가정교육, Zoom 수업, 자가격리 등뒤돌아 생각해 보니 45년 제 인생에 처음이었던 신기한 경험을 거의 3년 정도 했네요. 그러다 보니 루다의 학부모 교류는 거의 없었어요. 중간에 전학이 있었기도 했고, 전학 와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방역으로 더더욱 엄마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그리고 2024년 드디어 둘째 베리가 입학을 하고, 중간에 거주지 이사로 인한 전학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래서 생각지도 못한 엄마들과의 모임에 발을 들이게 되었어요. 엄마는 루다 때도 한번 해보지 못한 이런 모임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 난 이런 모임이 익숙하지 않을까. 난 극 I는 아닌데.. 생각해 보니, 전 항상 학교모임, 회사모임 등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과만..
☼ 그엄마의 일상
2024. 6. 26.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