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신경통. 병원다녀온 이야기와 MRI
우선은 만약 3차신경통 때문에 검색해서 들어온 분이 있다면 증상이 좋아 질 가능성이 높다고 위로 해 드리고 싶다. 난 처음 발병하고 열흘 정도는 점점 안 좋아 졌다. 조심하는데도 불구하고 횟수는 점점 늘어났고, 강도도 처음과 비교해서 더 강하게 느껴졌다. 두려움에 차가운 것도 뜨거운 것도 못 먹었고, 양치하는 것도 두려웠다. 난, 열흘쯤 되었을 때부터 슬슬 횟수가 줄어든 것 같다. 대신 난 잔상이라고 해야할까 치과 치료받고 마취약 기운이 남아있는 것 처럼 신경이 계속 쓰였다. 그렇게 하루 이틀.. 일주일이 지나고 대학병원 예약일이 다되어 가면서.. 문제의 부분을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병원에 가서 이야기를 하지. 의외로 통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나 얼굴 찌푸리지 않아도 되는 약간의 통..
☼ 그엄마의 일상
2020. 2. 18.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