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신가요?
우와 딱 20일만의 포스팅입니다. 3주전, 신랑의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왔어요. 그때부터 저희 식구들만의 작은 격리를 시작했답니다. 물론 다행히도 신랑이 확진자 나오기 며칠전부터 재택을 하고 있었기는 하나, 그리고 같은층에 근무하지는 않으나 전 주, 출근일이 겹친다고 전수조사를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그 시기가 1,000명을 육박하던 딱 그때라.. 혹시 우리가 폐를 끼치는 일이 생길수도 있다 싶어. 아이들과 아빠 모두 집에서 생활하게 되었답니다. 신랑의 검사결과는 음성이었고, 열흘 뒤 혹시몰라 신랑이랑 저만 검사 받았더랬습니다. 다행히 음성이었습니다. 그 2주. 그리고 한해의 마지막주 까지 해서 3주.. 4식구 복닥복닥 하루종일 밥만하고 설거지하고 커피타고 간식먹고...ㅜㅜ 어디 나가는 이 없으니.. 답답하..
☼ 그엄마의 일상
2021. 1. 5.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