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전분 빨대를 구입해 봤어요.
저희 집은 가족 전체가 비염이예요.. 가을부터 봄까지..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 살지요.. 코로나19로 인해.. 병원가기 겁나는 요즘은, 병원을 안가기 위한 몸부림의 나날입니다. 어른은 감기기운이 오다가도.. 하루 잘 쉬면 나아지기도 하는데.. 애들은 한번 걸렸다 하면 꼭 약을 먹을 정도까지 가더라구요..ㅜㅜ 기본적으로 가습은 챙기고 있지만, 겨울철 난방과 습도를 같이 챙기기 참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분섭취인데.. 애들은 물을 바로 앞에 대령을 해도 한모금 홀짝~ 그것도 겨우겨우 먹어주더라구요. 새로 예쁜 스텐 물병도 사봤지만 하루,이틀.. 이방법 저방법 써보다 정착한건 빨대 컵이었어요. 나름 환경을 생각하는 전 플라스틱 빨대는 쓰기 싫고, 종이는 물에 잠겨 있으면 종이가 풀리고 느낌도 별로고 ..
☼ 그엄마의 일상
2021. 1. 19.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