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놀잇감 <스케치북 버스>
2월말에 구입한 스케치북 버스. 한달째 거실에 있으면서 아이들의 소소한 놀이감이 되어주네요. 아이들의 오랜 집콕 생활에서 특별활동으로 구입했어요. 작은 즐거움이라도 되어주길 바라면서요. 집과 버스가 있었는데, 루다는 버스를 선택하더라구요. 저희 작은딸 베리가 타요의 광팬이거든요. 착한언니~^^ 지금보니 정식 명칭은 '스케치종이버스'인가 봐요. 아빠는 투덜거리면서.. 아이들은 행복해하면서 조립하고 만들었어요~ 재질은 택배박스고.. 스냅단추라는걸 사용해서 똑딱똑딱 끼워서 만들어요. 초2인 루다도 힘이 들긴하지만 끼울 수 있어서 좋아했어요. 그리고, 재단 상태나 이런부분이 아주 아름답지는 않아요.그래서였나봐요.. 후기중에 "2만원주고 쓰레기를 샀다." 라는 표현도 있더라구요. 저희 신랑도 그 의견에 한표였어요..
☼ 그아이의 일상
2020. 3. 25.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