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가 같이 글쓰기.
저의 요즘 관심사 중에 하나가 글쓰기잖아요. 그래서 또 시작한 게 있습니다!! ^^ 바로, 엄마와 아이가 주고 받는 글쓰기. 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릴 때 매일매일 써야 하는 일기가 제일 싫었어요. 엄마가 강요하시지는 않았지만, 선생님이 읽어주고 코멘트를 달아주는 일기가 왜 일기인지.. 하지만 초등 고학년이 되어서는, 아무도 읽을 수 없는 자물쇠 달린 비밀일기장에 혼자의 이야기를 엄청 써내려 갔었죠. 그게 다이어리.. 기록의 습관으로 이어지기는 했어요.. 아이에게 일기 아닌 일기쓰기를 시키는게 괜히 싫은 엄마는, 학교 숙제를 제외하고는 따로 글쓰기를 시킨적은 없었어요. 어쩌면 루다가 스스로 책도 만들고 편지도 쓰고 작사도 하고, 집안의 규칙 목록을 만들어 붙이기도 하고 스스로 뭔가를 하는 타입이라 크..
☼ 그아이의 일상
2020. 12. 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