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힐튼 수영장 후기 (feat.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첫째날은 어찌어찌 보내고... 아니다. 어찌어찌가 아니야. 사건이 있었어!! 이그제큐티브 사건의 발단은 경주 힐튼 후기를 보던 중 "9층에 바가 있는데, 한켠에 애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애들 놀리면서 맥주 한잔 하기에 좋았다." 라는 글을 앞뒤 다 잘라먹고 그 부분만. 본거다. 분명 그 분은 이러저러해서 이때만 이용 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을거다. 그랬을거다. 그분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라면 다 알거라고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호텔 초짜인 나는..ㅜㅜ 그럼 저녁 치맥먹자며 씩씩하게 9층에 올라갔는데, 어쩐지 분위기가 프라이빗하고 넘 고상하더라. 거기서 울 애들은 조잘조잘 이상하게 메뉴판도 안주고 매니저급으로 보이시는 분이 나중에 오셔서 눈인사 하길래 메뉴판 여쭤보았다. 아, ..
☼ 그집 이야기
2020. 1. 2.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