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추천#3 (7-8세)

7세부터는 이제 제법 게임 다운 게임을 할 수 있다.

조금 전략이 들어가는 게임들도 할 수 있고,

게임을 통해 교육적인 것들을 녹인 게임들도 눈에 띄게 많아 진다.

보드게임 추천 #1 (5-6세)

보드게임 추천 #2 (6-7세)

아이와 게임하면서 교육적인 부분들을 녹여 이야기하는 나만의 방식은,

1. 아이에게 눈치채지 못하게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며,

2. 승패 뿐 아니라 게임의 기승전결도 조절해 가면서

3. 아이가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질문도 해주고

4. 혹시 다른 방법은 없을지 같이 생각해보자..도 해주고

5. 괜히 혼자 어려운 문제를 풀듯이 혼잣말을 하면서 부모님 것을 하면..

아이는,

아.. 저렇게 생각해서 저런 수를 두는구나.. 라고 모방하게 된다.

<7세 추천 보드게임>

1. 우봉고

본게임보다 블링블링 보석 뽑기에 더 재미를 느끼는 게임

2. 스티키스틱스

3개의 주사위의 조건을 만족하는 카드들 모으기인데,

처음엔 주사위를 두개만 사용하면서 난이도 조절가능.

3. 디지오스

점수계산을 어떤식으로 하느냐가

더 고민되는 게임.

4. 블로커스

우봉고처럼 펜토미노를 기반으로 하지만 

전략적인 부분이 더 중요한 게임

5. 젬블로

블로커스와 비슷하지만 다른 게임.

6. 입체사목

저렴하고 간편해서 자주 선물하는 게임.

1만원 내외면 충분함.

7. 라비린스

전체를 볼 수 있어야 하는 쉽지 않은 게임.

8. 셈셈피자가게

이 또한 엄마들이 선호하는 연산게임.

또, 의외로 친구들도 좋아하는. 바로 그게임.

9. 부루마블

아~ 추억의 부루마블. 

좋은건 아는데 나는 없네..

다음번은 너다!!

10. 사피로

역시 보석 블링블링

애들은 이상하게 그런거에도 꽂힌다니깐.

개인적으로 나는 카드게임을 선호하지 않는다.

카드게임을 하다보면.. 

아이들은 카드를 구기게 되는데, 

나는 성격상 그게 신경이 많이 쓰인다.

우노나 BOOM 같은 원카드 게임도 사봤지만 한번을 잘 안한다.

이건 여러명이서 해야 더 재밌는듯..

그래도 그나마 둘이 해도 재밌는 게임들을 소개하자면.

11. 플라이하이

7,8세쯤 되야 룰이 이해됨.

12. 슬리핑퀸즈

그냥 예쁜 카드들만으로도

여자아이들의 픽을 받는 게임.

룰도 은근 괜찮음.

오늘 추천 게임도 역시 7세이지만 

시작할 수 있는 연령대이지만 8세쯤 되면 더더 재밌다.

크면 클수록 더 심화해서 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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