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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요리는 장비빨 에어프라이어 구입했어요.

☼ 그엄마의 일상

by ☼ 나는 그엄마 v 2020. 10. 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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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이나

후기를 쓰면 사은품 주는 이벤트에 눈이 멀어 쓰는 후기이긴 합니다.^^


12년도쯤 산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를 만 8년 정도 사용했는데..

이게 고장한번 안나더라구요..

너~~~ 무 바꾸고 싶은데 도저히 고장이 안나

큰맘 먹고 버렸습니다..ㅜㅜ (버리는거 못하는 1인.)


이사가면 바꾸리라 결심하고

사기도 전에 이사 전 고물상 아저씨께 드렸네요~^^


사고싶은 에어프라이어를 일주일 정도 비교 검색하고

그 중에 할인 딜이 뜨는 걸 사겠다 마음먹고 열흘정도 잠복했네요.


결국 구입은 사고 싶은 걸 사게 되는 답정너인것을...^^

그래도 역시 갖고 싶은 걸 사야 후회도 없다는.



그리하여 구입한 "422 요리는 장비빨" 에어프라이어입니다.



처음 삼겹살을 구워먹는 그 날,

같이 식사한 사람들과 이름 이야기를 하며 즐거웠네요..

"요리는 장비빨"

남자분들이 들으시더니.. 빵터지며 진짜 잘지었다고..ㅎㅎ




전 첫 세척 관련해서 써볼까 해요.

생각보다 첫세척 이야기가 자세히 없더라구요.


우선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들은 식용유를 키친타올에 적셔 닦아내고

주방세제로 세척했어요. (연마제를 제거하는 스테인레스 첫세척방법)

다른 후기들처럼 저도 검은색으로 묻어나오는 건 거의 없었어요..

그래도 꼼꼼하게 닦기~



그리고 궁금했던 공회전 부분은 설명서를 찾아보니 조그맣게 있더라구요.


"제품에서 기름과 비슷한 냄새가 나는 경우 200도로 5분간 공회전 시켜주세요."

라고 적혀 있어서,

그 방법으로 3번 공회전 시키고 식히고 다시 공회전을 반복했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날 고구마 구워보기로 시작.. 삼겹살.. 생선.. 냉동만두.. 먹태.. 쥐포까지 구웠네요..


삼겹살 구웠을 때 또 열심히 세척을 찾아봤는데..

가장 괜찮겠다 싶었던건 '레몬즙과 소주섞어 뿌리고 닦기'였어요.

근데.. 집에 레몬즙이 없네~??


그래서 그냥 소주랑 물이랑 섞어서.. 키친타올에 묻혀 닦고,

키친타올로 닦아내기를 두세번 반복하니 깨끗해지고..

닦아내는 과정도 어렵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후라이팬에 삼겹굽고.. 주변 닦아내는 것보다 쉬웠어요..

그래서 한동안은 삼겹은 에어프라이어로 굽는 걸로~


전 정말 용량이 적은 에어프라이어를 쓰다 바꾸니 정말 신세계네요..

예쁘고 이런거 다 떠나서.. 용량과 세척의 편리함으로..

전보다 더 많이 쓰지 싶어요..


에어프라이어 바꾸고 행복한 그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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