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의 신_루다의 구구단
루다가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아 구구단을 외우고 있어요. 별건 없습니다. 그냥 구구단 표를 붙여줬고, 하루에 한두번 이상 서서 보고 옛날 우리 방식으로 읽게 하고 있어요. 곱셈의 개념이 잡혀 있어서 그냥 기계적으로 외우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제가 수학에서 루다에게 하는 말은 세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문제를 다시 소리내서 읽어봐. 엄마가 들어볼께." "수학은 손으로 푸는거야." "구구단은 입으로 외우는거야." 지금은 입으로 구구단을 외우는 단계입니다. 2,3,4,5단은 금방 외웁니다. 마의 6,7,8단을 방학 끝나기 전에 외워야 할텐데 말입니다.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하면서 일전에 읽었던 조안호 쌤의 "연산의 신"을 다시 꺼내 읽었습니다. 전에 읽을때도 느꼈지만 사고력수학을 가르치던 저와..
☼ 그엄마의 수학 이야기
2020. 8. 6.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