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 계림북스 (저학년 한국사 #2)

두번째 한국사책 후기다.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그림으로 보는 시리즈는 한국사, 세계사, 그리스 로마신화가 있다.

나는 한국사와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는데,

루다 초1때 누리한국사 이후에 하나씩 샀던 것 같다.

역시 그놈의 공구 카페에서 공구로 샀지..^^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는 5권 세트로 되어있다.

그중 제 2권을 함 살펴보겠다.

차례가 엄청길다. 

그 이책의 포멧이 한 페이지당 하나의 토픽으로 이루어진

단편단편으로 된 이야기 책이어서 그렇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을 시대순으로 나열했다기 보다는

설화도 들어가 있고, 역사적 사실도 있고,

시대상을 이야기하기도 하면서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책이다. 

처음 들어가는 글에서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을 

적절한 분량의 글로 풀어내 

아이들이 혼자서도 옛이야기처럼 술술 재미있게 읽으면서 

한국사의 흐름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역사적 사건을 콕 집어낸 재치있는 그림에 

사진 자료 및 역사 지도 등을 덧붙여 

내용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라고 서술 되어있다.

이책의 특징을 잘 설명해 준 듯하다.

사전의 배경지식이 없어도 그냥 이야기 책처럼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으로 한국사의 큰 그림을 알 수는 없고,

그저 처음 시작할 때, 다른 전집과 같이 병행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내 개인적인 의견은 

쉽게 읽히지만 머릿속에 탁. 하고 남기는 어려운..

그런가 하면 한권이 160~180쪽 정도로 양은 꽤 많은 편이다.

나는 지식책은 한 책만 깊게 파기보다는 

여러 출판사의 여러 책들을 보는 게 좋다는 주의다.

다.. 약간씩은 다른 정보를 주고, 접근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같은 주제를 처음 보는 것처럼 재밌게 볼 수 있고,

앞서서 본 그 책이 이 책의 배경지식이 되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난 이런 소전집 추천!!

혹 처음 역사책으로 접한다면, 초1보다는 초2 정도가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책이 주는 두께가 있으니깐~^^

2020/03/12 - [☼ 그엄마의 아이책 이야기/┗ 아이 책 리뷰] - 누리한국사 - 도서출판 누리

2020/03/16 - [☼ 그엄마의 아이책 이야기/┗ 아이 책 리뷰] - 안녕? 한국사 - 도서출판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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