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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씨 수학나무 (초등 저학년 수학전집)

┗ 아이 책 리뷰

by ☼ 나는 그엄마 v 2020. 3.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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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몇번씩 언급했던

그레이트 북스의 <개념씨 수학나무>이다.


6세 초에 책 상담 선생님을 통해 이 책을 처음 보고,

아이들에게 수학을 이렇게 설명 해 준다니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ㅎㅎㅎ


지금 루다는 2학년을 올라가는 단계니깐

딱 루다에게 필요한 곱셈이야기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여기는 사구팔구나라.

사람들은 다들 수세기를 하지.

양파 600개, 포도주 100병, 귤 700개

주문이 들어오면 사람들이 우르르 달려가서 하나하나 수를 세.

맨날 수만 세는 백성들을 위해 임금님이 좋은 수를 냈어.

이제는 물건을 낱개로 세지말고 묶음으로 팔으래.

사람들은 묶어 세는 것에 익숙해 졌지.

바나나는 4개가 1묶음이야.

꽁치는 5마리가 1묶음이지.

장사가 끝나고 장부정리를 하는데,

바나나 장수는 4+4+4+4..................

그때 꽁치 장수가 좋은 방법을 알려줘.

그게 곱하기지.

곱하기는 너무 편했어. 모두 곱하기를 배웠지.

그런데 궁금해졌어.

이제 몇 묶음인지는 알겠는데, 모두 다 해서 몇개인지는,

설마 또 세어야 하나?

그때 곱셈장이가 나타나 모든 답을 알려주지.

어떻게 복잡한 더하기를 그렇게 빨리하나요?

알고보니 더하기를 잘하던 곱셈장이가

'곱하기의 1묶음의 개수와 묶음 수가 같으면 항상 답이 같은 걸 발견.'

구구단을 적어 놓고 공부한거지.


왜 곱하기가 생겨났는지,

곱하기가 어떤 뜻인지.

어떻게 쓸 수 있는지.

곱셈구구는 무엇인지.

곱셈구구를 왜 외우는지.

쫙 나와있음.




애들 수학 전집은 어설픈 창작에 끼워 맞추기라는 편견을 버려버려~~

이야기도 재밌고, 개념도 너무 잘 들어가 있단 말이다.

내가 반했던 샘플 책은 도형이었는데,

그 책까지 올리려니...

내용이 너무 많아 개념씨는 여기까지.


7세 초 구입해서 9세 초인 지금까지

우리집 제일 좋은 자리에 자리잡고 사랑받고 있는 개념씨 수학나무

추천 쾅쾅쾅!!!!


추천 연령은

수학 좋아하는 친구라면 7세부터

보통은 초 1,2에 구입하면 3학년정도까지 잘 볼 듯 하다.


지금 현재 루다가 보는 수학은

뭉치 수학왕_초등 저학년 수학전집



오늘도 제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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