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다 연산_빨간펜_아이캔두

 

루다는 1학년까지는 머릿셈으로

2학년부터는 지면으로 연산을 해왔습니다.

여러가지 연산 문제집을 사용해봤지만

결국 소마셈으로 정착해서 소마셈 3학년을 마무리했죠.

4학년 올라오면서 진도를 빼기시작하니깐

연산이 좀 늦은감이 있었습니다.

(제학년 수학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연산진도를 안 뺀 엄마의 덕..ㅎㅎ)

 

 

그래서 집에서 놀고있는 스마트빨간펜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지인의 부탁으로 스마트빨간펜을 3년 약정 결재해놓은 게 있었거든요.

 

우리의 계획은~  아니 엄마의 계획은~^^

1. 본격적으로 스마트빨간펜 (패드 연산)으로 집중. _지면 연산 중지.

2. 진도나갈때 엄마가 설명해주기보다는
    스마트빨간펜 수업을 듣고 교과서를 읽고 요점정리하며 개념정리

이렇게  패드 수학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AI로 부르는 스마트 빨간펜이 이번에 이름을 바꿨나 봐요. 

이미지 따려고 들어가니 '아이캔두 수학'이라고 되어있네요. 

출처. 빨간펜 홈페이지

출처. 빨간펜 홈페이지

출처. 빨간펜 홈페이지

 

 

>  그래서 루다의 연산이야기

루다는 올 1월부터 본격적으로 AI를 집중해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쭉쭉쭉 진도를 안 나가면

그냥 단계 점프가 안돼요.

연산이 3학년 초에 멈춰있더라고요.

한동안 안 했던 부분을 엄.마.가. 매일 쭉쭉쭉 풀어서 진도를 맞추고 

루다가 시작하면 좋겠다 싶은 단계에서 바통터치했죠.

 

제가 풀면서 안 기능인데요.

이게 몇 문제 연속으로 틀리면

추가 문제를 더 줌으로써 애들이 대충 찍고 넘어가는 걸 방지하더라고요.

얘를 들어 20문항에 제가 4문제 정도를 연속으로 틀리면

바로 추가 문제 5개가 들어오는 형식이었어요.

이해하고 풀지 않으면 진도가 안 나가지는 시스템..^^

그래서 저도 진지하게 곱셈 나눗셈을 해야만 했다는..ㅎㅎ

 

출처. 빨간펜 홈페이지

출처. 빨간펜 홈페이지

출처. 빨간펜 홈페이지

스마트빨간펜의 장점은

뭐 사실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학습은 대부분 비슷하지 싶습니다.

1. 애들의 성취감을 독려해주는 보상이 있고

2. 설명이 잘되어있으며

3. 퀄리티 괜찮은 쌤의 수업이 있고

4. 문제를 풀기만 하면 스스로 채점과 분석까지

 

이게 저학년한테는 잘 적용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4학년 루다한테는 아주 좋더라고요.

엄마가 매일 채점 안 해도 되는 장점과

엄마의 폰으로

아이가 매일매일 얼마큼 풀었고 어느 점수대를 맞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니까

엄마의 손이 확실히 덜가고 잔소리도~^^

 

빨간펜 연산은 4학년부터의 수업은 160회 강의로 되어있고

루다는 하루에 2강씩 4개월이면 1학년을 끝내는 스케줄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 1년이면 3개 학년의 연산을 마무리할 수 있더라고요.

 

사실 사칙연산을 잘하고 나서의 연산은,

연산의 정확성을 위해서라기보다는 

교과 내용의 반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행을 나가기 전 밑작업이라는 느낌으로 설렁설렁 진행하고 있습니다.

 

> 루다의 선행도 스마트기기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선행도 스마트 빨간펜을 이용하는데요.

처음에는 교과서만 읽고 풀고 진도를 나가다 보니, 루다가 엄마한테 질문하는 내용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진도학습을 써보면 어떨까 했어요.

출처. 빨간펜 홈페이지

 요런 식으로 되어있는데요.

학기 중 주 4회로 구성되어, 4주씩 4개월로 되어있어요.

루다는 하루에 2~3주 치를 듣고, 단원이 끝나면 교과서를 읽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명을 듣고 교과서를 읽으니 이해도는 더 좋겠죠??

사실 연산에서 미리 들은 내용들이 있어서 중복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진도가 급하지 않아 반복이 있으면 그냥 반복합니다.

중요한 건 이해도니깐요. ^^

 

엄마가 붙어서 해주면 더~ 좋죠.

하지만 엄마는 몸이 하나고, 일도 해야 하고 동생도 있고

심지어 따님도 슬슬 사춘기가 오니깐요.

그래서 '스마트 빨간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근데 요게 6학년, 예비 중1 수학까지만 있거든요.

 

그럼 그다음 중학 수학도 인강을 구매할 거냐??

그건 아직 모르겠습니다.

저는 수학은 머리가 아니라 손이랑 엉덩이로 풀어야 한다는 옛날사람이거든요.

가장 좋은 건 마음에 드는 수학학원을 만나는 거지 않을까 싶어요.

그게 어려워서 그렇죠.ㅜㅜ

 

엄마표 수학 이제 졸업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