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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 비교 #1] Fun to Read

☼ 그엄마의 영어 이야기/┗영어 책 리뷰

by ☼ 나는 그엄마 v 2020. 2.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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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책을 읽히려는 엄마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봤을 듯한 유명 리더스 북들이 있다.



먼저, '리더스 북'이라고 불리우는 책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넘어가자면,

리더스 북은 "읽기를 연습하기 위한 책"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알고있는 동화책들은 대부분 그림책이다.

리더스북 또한 그림책처럼 그림도 있고, 글자도 있지만 

특별히 기준을 가지고 단계를 나누고, 

그 단계에 맞는 단어를 선택하고 문장의 길이도 고려하여 

책을 읽는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읽기 연습용 책으로 만들어 진 것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글을 배울 때 읽기 연습용 책 없이도 한글 잘 뗐는데요?"

그렇다면 리더스북의 필요성을 잘 못느낄 거다.

뭐, 마찬가지로 꼭 읽어야 하는 필수 책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친구들이 한글을 뗄 때,

저~기 구석에 있는, 애기 때 읽던 

글밥적고, 의성어 의태어처럼 반복되는 말도 많은 책들을 다시꺼내어

읽기 연습을 하고 점차 글이 많은 책들로 올라오는 걸 생각하면

외국어인 영어를 읽기 연습할 때, 

리더스북은 정말 고마운 존재이다.


알고있는 단어가 적은 친구들도 읽을 수 있는 책이고,

짧은 문장으로 문장의 구조도 나도 모르게 익숙해 지게 만드는 게 리더스북이다.



처음 시작할때는 전에 소개했던 

ORT, JFR, Learn to Read 같은 

한줄 리더스로 시작한다.


그런데, 재미가 없다.

내용도 그닥 없고, 

그래서 이제 스토리가 가미된 리더스들을 찾게 된다.


그런 책들이 오늘부터 소개하게 될 

Fun to Read,

Ready to Read

Step Into Reading

An I Can Read Book

시리즈들이 되겠다.



오늘의 주인공 Fun to Read는

모든 책들이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 아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엄마 기준은 별 재미없는 축약된 스토리이지만) 

재밌게 받아 들인다.


여자아이인 루다는 정~말 별 내용없는 공주들 총 출동하는 이야기도 좋아하며 읽었다.

남자아이라면, 카(Car)나 토이 스토리 같은 이야기들을 좋아하지 않을까?

 


Fun to Read는 K,1,2,3단계로 이루어진다.

모든 단계가 30페이지 내외로 이뤄져있으나

한장에 들어있는 글밥과 문장의 심플함. 

단어에 따라 단계가 나눠져있다.



Fun to Read K : preschool-kindergarten 

Fun to Read 1 : kindergarten- grade1 

Fun to Read 2 : Grade1-2                

Fun to Read 3 : Grade2-3                






Fun to Read K (정글북)


Fun to Read 1 (업)




Fun to Read 2 (피노키오)



          

Fun to Read 3 (주토피아)


내가 느끼는 단계는 K< 1,2 < 3 정도로 느껴졌었다.

K단계는 너무 심플하고

1,2단계는 비슷한 난이도로 느껴졌다.

3단계는 글씨도 작아지고 문장구조나 단어들이 수준이 높아진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엄마인 나는 

만화장면으로 만들어진 리더스가 

확 와닿지 않아 구입은 하지 않았지만,

루다는 좋아했고, 

나도 권당 3번정도는 대여해서 읽은 것 같다.


모든 음원이 도서관에도 있어서 

1,2 단계부터는 집듣으로도 활용했었다.

다~ 좋은데, 시간이 짧아서 CD 바꿔 넣느라 바빴던 기억이 있다.^^


3단계부터는 그래도 권당 7-8분 정도로 재미있게 들었고, 활용도도 좋았다.


이런 책들의 힘으로 점점 글밥도 많아지고 

모르는 단어도 있는 책들을 읽을 수 있게 된다.

그림책이 아니라고 무시하지 말고 

리더스북도 열심히 읽혀야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고 

글밥이 많은 책도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래서, '그림책만' 이나 '리더스북' 만이 아니라

두개를 섞어서 진행하는게 제일 좋은 듯 하다.





다음엔 Ready to Read 로~


엄마표 영어하는 엄마들 화이팅!!



[리더스북 비교 #2] Ready to Read

[초기리더스북 #1] 런투리드 (LEARN TO READ) 후기

[초기리더스북 #2] ORT (Oxford Reading Tree)

[초기리더스북 #3] JFR (JY Firs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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