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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리더스북 #2] ORT (Oxford Reading Tree)

☼ 그엄마의 영어 이야기/┗영어 책 리뷰

by ☼ 나는 그엄마 v 2019. 12.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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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ORT (Oxford Reading Tree)



정말 최고로 유명한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물론 가격도 그만큼 비싼 시리즈이지만,

그래서 음지의 세계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


나는 중국판인지.. 홍콩판인지.. 

구대 사이트를 통해 

마마펜과 함께 5시리즈까지 구입했다.


다들 알다시피 

키퍼의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 지는 이야기라 

등장인물이 제한적인 것에 반해,

소재나 이야기는 굉장히 다양해서 

어떤 한권도 지루한 느낌없이 진행할 수 있는 게 

오알티의 힘이지 싶다.


항간에는 오알티로 시작하면 

그와 견줄 만한 시리즈를 넣기가 어려워 진행이 어려워 질 수 있다고

말할 정도.



<Stage 1>


1단계는 진짜 단순하다.. 


하지만 

오른쪽 아빠를 보면 아빠가 자꾸 뭔가를 준비하더니.. 

결국 저 스페이스맨이 아빠라는 사실에 아이들은 재밌어 하고 

다시 들춰보더라..


요런 포인트가 거의 모든 책들에 있다.


<Stage 1+>


1+단계는 이제 좀 문장다워진다. 


이제 등장인물에 익숙해 졌으니 

상황으로 많이 몰입시키고 마지막 반전을 꾀하는 책들이 많다.

시트콤 보는 느낌. ^^


<Stage 2>



2단계는 1+단계에 비해 페이지 수가 많아진다.

8->16쪽으로 늘어나니 당연히 호흡이 길어지겠지~ 

키퍼의 가족의 매력에 빠져있는 아이들이라면 

이제 호흡이 길어진지도 모르고, 잘 따라 갈꺼다. ^^



<Stage 3>


<Stage 4>



3,4단계를 거치면서 나도 모르게 글밥이 조금 많아진 책을 읽는 느낌. ^^


루다의 반응은.. 

"재미있네." 정도..


<Stage 5>



드디어 대망의 5단계 매직키를 만났다!!!

그러면서 이제 5단계에 나오는 마법과 관련된 물건이나 장소들을 만들고 했던,

4단계 책을 다시 들춰보며 엄마에게 설명해가며 신나 했었다.

그러나 한바퀴 돌고나자..


"다시 또!!!" 를 외치지 않은 시리즈 이다.


그리고.

6시리즈 구입을 요구하지 않은채..

끝을 맺었다.


왜 였을까?? 포스트를 시작한 김에.. 

다시한번 4,5 시리즈를 방학중에 정주행해야겠다.

그 이후 후기는 추가하겠다.

루다의 소감과 함께..



그리고 오알티의 숨은 공신!!!!

 

3시리즈 중반부터 나오는 안경 찾기에 열을 올린적이 있다.

책 어딘가에 안경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 전에 읽은 책을 다 가져다 찾았을 정도였다.


아이들은 엉뚱한 것에 참 잘 빠진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분명 ORT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기 좋은 

어린이 드라마적 구성을 가지고 있고,

문장이 간결하여 직관적이고,

단계가 높아질 수록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져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하다.


그러나. 

집듣으로 진행하기에는 음원이.. 

반응이 좋은 편은 아닌듯하고, (루다 뿐 아니라 주변 평도 그랬다.)

한 가족이 주인공으로 계속 나오다 보니..

어느순간 흥미를 잃을 수도 있을것 같다.

(너무 다양한 레벨을 아우르려다 보니..)



그래도 처음 다른 리더스북은 너무 애기 책 같아 재미없는데 반해.. 

7,8,9세 친구들이 킥킥 거리며 할 수 있는 유일한 리더스북!!

정말 재밌는 리더스북!!

이라고 생각한다.


[초기리더스북 #1] 런투리드 (LEARN TO READ) 후기

[초기리더스북 #3] JFR (JY First Readers)

[초기리더스북 #4] 하이 프리퀀시 리더스 (high frequency readers)

[리더스북 비교 #1] Fun to Read

[리더스북 비교 #2] Ready to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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