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속초 옛날수제비 추천

☼ 그집 이야기

by ☼ 나는 그엄마 v 2020. 1. 20. 11:00

본문

반응형

우리 식구는 여행을 잘 안 다닌다.

맛집도 안 다닌다.


신랑과 큰아이는 뭐든 잘 먹고,

뭐든 다 맛있단다.


작은 아이와 나는 뭐든 잘 안 먹고

식탐도 식욕도 그리 없는 타입이다.


그래서 우린 맛집을 잘 안 다닌다.

우선은 기다려 먹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사람들.


그래도 엄마가 속초 자리 잡으신지 근 10년이 되어가고

우리는 평일에도 자주 내려가는 편이라 속초에 많은 집들을 가봤다.


예를 들어 속초 하면 떠오르는 만석은 진짜 수도 없이 먹고 선물 해 본듯..

여담이지만 몇달 전 만석이 말도 없이 상자 크기를 줄였다.

이런... 고지라도 해주지.. 자주 먹는 사람들은 딱 아는데..

설마.. 양은 안 줄었겠지 하고 열었는데..

딱. 상자 크기만큼 줄었다.  흥!



어쨋든.

기다리기 싫어하는 우리가 기다려도 먹는 집.

 

속초 "옛날 수제비" 되시겠다.


물론 나는 칼국수를 너~무 좋아하고

울 딸과 아빠는 수제비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가면 꼭 먹는 코스다.


여기는 갈 때 마다 느끼지만 

외지 분들보다 지역 분들이 많다.

 

예전에 확장 하기 전엔 더 많이 기다렸는데

그래도 확장이전 하면서 좀 나아졌다.


근데.. 앉아서 한참 기다려야 나오는 단점이 있다. 

우리는 이제 익숙해졌지만...



우리 신랑은 장을 좋아해서 여기저기서 장 칼국수를 시켜먹어봤는데

여기 장수제비가 짱이란다.

난 여기 칼국수가 기본 그대로라 좋다.

그리고 양도 많다. ^^



많은 블로그에서 봐왔던 메뉴판 샷. ㅎㅎ

 

자리에 앉은지 한참지나면 김치를 갖다주시는데,

곧 칼국수가 나올거라는 신호다. ㅎㅎ

먹을 차례가 안 오면 반찬도 안 가져다 주시는 게 이 식당의 법칙.



아, 이 블로그 초보는 어쩌면 좋은가!

한번도 블로그용 사진을 찍어본적이 없으니,

찍기도 전에 벌써 울 큰아이 수제비를 건졌다. ㅡㅡ;;



보다 못한 울 신랑님이 직접 당신 장수제비를 찍으셨다.

흐음... 

이렇게 찍는 거군요.

오늘 한 수 배워갑니다. 여보.





정말 협찬 1도 없는 우리집 맛집 후기.

내 블로그 때문에 

한동안은 속초가면

옛날 수제비를 뒤로 하고 맛집 투어 좀 다녀야 겠다.



옛날수제비.

내가 받은것 없으니 전화번호등은 올리지 않겠음.


혹시 몰라 초록창에 검색 해 보니 딱 나오는 집이네.


여긴 일요일에 쉽니다.

주차장은 앞에 조금 밖에 못하니 길 건너 골목에 적당히 합니다.



속초에서도  많은 칼국수집을 가봤어요.

이 집이 짱입니다!!


정말 알려주기 싫은 맛집. ^^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가능한 밑에 공감<♥> 버튼 부탁드려요~]

↓↓↓↓↓↓↓↓↓↓↓↓↓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