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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국립 산악 박물관

☼ 그집 이야기

by ☼ 나는 그엄마 v 2020. 1.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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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속초 산악 박물관에 다녀왔다.

엄마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우리는 속초에 가면 항상 다니는 코스들이 있어서 아직 못 가봤었다.


그러다 날은 춥고, 둘째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실내 코스로 예약했다.

실은 조카가 이제 7세 12월생. 키가 작아 아직 암벽체험이 안되서 더 미뤄졌던 것도 있지.

루다는 키도 크고 활동량이 많은 친구라 좋아 할 것 같아 

조카와 엇갈리는 일정 때 넣으려고 아끼고 아꼈던 코스였다.



http://www.forest.go.kr/



산림청-국립산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모든 예약이 간단하게 가능하다.

감사하게도 산악박물관의 모든 입장과 체험은 무료다!!!!



산악박물관의 위치는 속초 IC 빠져서 속초 시내 들어가기전 

우측에 위치해 있다.


엄마가 알려주시기 전에도

박물관 건물은 굉장히 눈에 띄었다.

건물 끝에 사람이 위험천만하게 서 있거든.

지나다니면서 도대체 저건 무슨 건물인가 했었다.



실제로 들어갔을 때도 역시 산악박물관 다운 조형물로 시선을 확 끈다.





위 조형물의 2층에서의 모습이다.




암벽체험은 생각만큼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박물관이 새로 생겨 깨끗하고 사람은 많지 않고 

체험활동이 몇개 있어서

루다 위주로 겨울에 두세번은 더 가게 될 것 같다.


홈페이지의 산악체험이 

현장에서는 미술 수업 같은  느낌인 듯 했다.

이번 방문에 우린 11시 타임이어서 

암벽등반 후에 다른 체험을 하려면 12시 점시시간을 지나 1시 체험을 해야했기에

이번엔 어떤 것들이 있나 둘러보고만 왔다.


고산체험은 10세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굳이...



몇번을 예약할까 말까 들어가봤던 경험에 의하면,

하루이틀전 주말예약은 쉽지 않고,

일주일 전쯤에는 오전 11시 정도 타임은 열려있고,

오후타임으로 하려면 2주전쯤은 하는게 좋다.


취소는 예약번호 스캔 해 놓으면 사이트에서 취소도 간단하고

혹시 예약번호 없으면 전화로 불이익 없이 취소 할 수 있다.




체험 교실은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암벽등반을 할 수 없는 어린 친구들을 위한 

간단한 등반 체험(트랙맨)이 있어서

우리 베리랑 조카도 즐겁게 체험 할 수 있었다.




<암벽등반 체험실>


사랑하는 우리 큰딸~V




<암벽등반 체험실 앞 트랙맨>



사랑하는 우리 조카~^^






그리고 산악 전시관도 생각보다 잘 꾸며져 있어서 한바퀴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1,2,3 전시관으로 나눠져 있는데

3전시관 바닥에 대동여지도가 있고,

그위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들의 위치가 천정에 기둥으로 달려져 있어

독특한 전시방식이 너무 맘에 들었다.


사실 난 등산에는 1도 관심이 없는 1인 임에도 불구하고

산악박물관 전시가 맘에 들어 2,3관은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더라.






1층으로 내려와서 보니 속초에 있는 관람시설들 팜플렛들이 있어서 찬찬히 훑어봤다.

지금까지는 루다가 어리기도 했고,

맨날 바다, 영랑호, 청초호, 송지호

밖으로만 돌아다녔지 

관람시설들은 생각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들이 많더라.






시립 박물관은 엄마 그림 전시 하실 때 가봤는데,

행사가 있으면 체험거리등이 있어서 괜찮았다.

날씨 좋을 때 조각 미술관도 괜찮을 것 같고

산악박물관 바로 밑에서 숲 박물관이 있는데..

베리의 컨디션이 바깥활동을 하면 안될 듯 하여 우린 패스했다.



날 좋으면 관광지도에 나와 있는 데를 한번 돌아다녀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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