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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챕터북 #3 BRANCHES_루다가 처음 챕터북을 접할때

☼ 그엄마의 영어 이야기/┗영어 책 리뷰

by ☼ 나는 그엄마 v 2020. 11. 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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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BRANCHES 를 소개하려고 해요.



BRANCHES 책들에 대해 각각을 소개하려다 보니

그전에 루다의 스토리를 한번 이야기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루다는 2019년 1월 손바닥 리더스를 시작으로 리딩을 시작했어요.

'리딩을 시작하면서 가장 힘주었던 부분은 집듣이었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루다는 한글책의 수준이 높은 편이었던지라

제 학년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는 걸 1학년 목표로 삼았고

그것을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은 '집중듣기' 라고 생각했던 거죠.


다행히 오랜 영상 시청으로 귀는 뚫려 있었고, 

일상의 단어들도 많이 알고 있었기에 

'집듣으로 소리를 글자와 일치 시키는 작업이 주요하다.' 라고 생각한거죠.


루다가 한글을 떼던 시기에도.

한글을 하나하나 읽을 수는 있었지만 책은 읽지 못하다가

책을 혼자 읽고 싶어하기까지,

엄마가 읽어주는 작업과, 세이펜으로 스스로 읽는 시간들을 거쳐

차에서 들은 오디오북을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꺼내 보며 들었던 이야기들을 

그림과 함께 읽어 나가며 책의 재미를 느꼈었거든요.

 

그 과정을 영어로 똑같이 한다. 라고 생각하고 계획했고,

집중듣기를 통해, 

비록, 혼자 읽을 수는 없지만 영어로 된 재미있는 책이 많다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

정말 재밌는 음원의 그림책들을 공수하는데 힘쓰고,

그 다음엔 시간을 쪼끔씩 늘리는데 공들이고,

그 다음엔 호흡이 긴책으로,

그 다음엔 글밥이 많은책으로

하는 식으로 가랑비에 옷젖듯 계획을 세우고 변경해가며 진행했어요.


그때 제일 어려웠던게 챕터북이었던것 같아요.

당시 챕터라 하면 갱지 챕터북이나, 아님 Nate The Grate 같은 유명 챕터북만 아는데

루다의 취향과 수준에 맞는 챕터북을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때, 잠친분이 추천해준 BRANCHES는 제가 빛 같은 존재였답니다.

챕터북처럼 두꺼운건 상관없으나 그림이 많았으면 좋겠고,

갱지는 아니었으면 좋겠고, (우리나라책은 갱지가 잘 없잖아요.)

글씨는 빡빡하지 않았으면 좋겠던 루다의 니즈에 딱 맞았거든요.



그래서 모으다 보니 요정도의 책을 모으게 되었네요.



가장 먼저 들었던 Mokey Me 시리즈를 예를 들어보면 

집중듣기를 처음 했던것은 5월 말이었더라구요.

이전까지는 집중듣기를 하루에 15분~20분 하기도 어려웠어요. 

대부분의 책들이 호흡이 짧았거든요.

근데, 멍키미를 들으면서 중간에 끊고 싶어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에 40분씩 들어주는 기염을 토했던 책이기도 하네요.^^

제가 좋아할만 하지요??


5월말에 한번 들었던 멍키미를 다시 7월말쯤 반복했더라구요.

이시기는 정말 책을 읽어 내려가고 이해하는게 한주한주 다르던 때라..

5월말에 들을때와 7월말에 들을때는 이해도의 차이가 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혼자 집어들고 읽은 첫 시기는 10월말 정도였더라구요.

만약 집듣이 없었다면 혼자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겠지만

집듣이 있었기에 내용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휘뚜루마뚜루라도 읽을 수 있었던 시기가 10월 말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냥 쉽게 꺼내 읽는다 라고 생각한건 겨울방학쯤이었던 것 같거든요.



아이들의 독서력을 키우는건 쉽지 않아요.

독서력을 키우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건 

'수준에 맞는 재밌는 책' 이 계속 공급 되어져야 한다는 점 같아요.


전 작년 한해 영어책 공부와 도서관에 있는 영어책 빌려오기를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스스로 생각해도 정말 열심히 했던 한해였어요.


그래도 열심히 한만큼 따라와만 준다면

또 열심히 할수 있는게 엄마 아니겠어요?


오늘도 어디선가 열심히 영어책을 읽어주고 계실 엄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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