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2] I'm the Biggest Thing in the OCEAN _Kevin sherry

제가 조금은 부지런해졌나봐요~

열번째 한줄그림책 리뷰네요.^^

오늘 소개할 그림책은 Kevin sherry의

I'm the Biggest Thing in the OCEAN입니다.

주인공 GIANT squid는 대왕오징어를 뜻하지요.

사실.. 전 몰랐습니다.

대왕오징어의 존재조차 몰랐던 걸요..ㅜㅜ

전 루다와 이책을 읽은 첫날

대왕오징어가 등장한다는 루다의 책도 꺼내서 다시보고

네이버로 대왕오징어의 사진을 찾아보며

아이와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정작 이책의 중심인 비교급 이야기는

7세 아이와 나누지 않았어요.

초2인 지금보면

bigger than 이 비교급인줄은 모르지만

언제 어떻게 써야하는지,

그리고 최상급까지도 시기적절하게 잘 쓰더라구요.

아이들은 신기해요~

유머 코드로

엄마가 잘난척을 막 해가며 읽어주면

까르르까르르 넘 좋아하던 이 책

한번 볼까요~

약간 비겁한 느낌으로 쉬~~~~~하며 이부분을 읽어주고,

다시 거만을 떨며 다음장을 읽어준다음.

그 다음장.. UH-OH~

여기서는 눈을 껌벅껌벅하며 둘이 고개를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읽구요.

아하~

행복한 목소리로 마무리 합니다. ^^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잘난척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긍정적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던 기억이 있네요.

행복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같은 삶도 행복할 수도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요.

저는 루다가 작은것에 행복을 느끼고,

만족감을 느끼면서 살았으면 하거든요.

이 책도 역시 유튜브에서 어린친구들이 볼만한 영상이 있어 가지고 와보았답니다.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