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베리의 책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
큰아이를 키울 때 크게 유행했던 책이 있었어요. 저분은 블로그로 출판을 하고, 당시 하던 일을 바꿀정도로 이슈가 되었더랬죠 그이후에도 몇권의 책을 더 낸걸로 알고있어요. 주변에서 추천해줘서 당시 저도 읽었답니다. 어느정도는 저랑 생각이 비슷하기도 해서 흥미 위주로 읽었던 것 같아요. 지금 제가 저책을 추천하려는건 절대 아닙니다. 제 취향은 아니었거든요. 전 책을 좋아하는 1인이라 아이도 책을 좋아했으면 했고, 책을 엄청 사들였으며, 책에 대한 공을 들여서.. 큰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그러던 제가 '이게 맞는가?' 라는 생각이 처음 든건. 6세때 였어요. 아이가 읽기 독립을 시작하고.. 책을 정말 먹어치우듯이 읽던 시기였죠. 6세. 이렇게 책에 집착하듯이 읽어 나가는게 맞나 싶더라구..
☼ 그엄마의 일상
2020. 6. 17.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