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방 식탁에서 많은 일들을 해요.
그러다 보니 평소 읽는 책들도. 노트북도 식탁 주변에 있어요.
지난주 어느날.
평소처럼 노트북을 편채로 아이들과 간식을 먹다가..
아이가 아니라..
제가... 우유를 제 노트북에..ㅜㅜ
초인같은 스피드로 닦아냈어요.
그리고 신랑에게 조언을 구하고 유튭을 찾아봤지요~
딱 제 모델은 아니지만 분해 영상을 보고 땀 뻘뻘 흘려가며 30분 사투 끝에....
포기...
ㅜㅜ
유튭 조언대로 "키보드 밑 메인보드에 액체가 흘러 들어가지 않게 뒤집어 놓았어요"
바로 다음날 AS센터를 찾아가 열어 보았는데
전혀 흔적도 없다고..ㅡㅡ;;
거기다 다행히 흘린 쪽 키보드 밑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공임비 2만원을 드렸지만..
그래도 찜찜한 것 보다는 낫다는 결론..
아무래도.. 저를 못믿겠어서.. 키보드 커버를 하나 사야 할까봐요...
아님 데스크탑으로 바꿔야하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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