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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다의 영어기록 #2 (7세) - 그리고 실패/잘못된 잠수네영어

☼ 그엄마의 영어 이야기/┗잠수네 영어 이야기

by ☼ 나는 그엄마 v 2019. 11.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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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원어민 30분 수업

6세 영어유치원 1년


을 지나오면서 루다에게 영어 단어가 좀 쌓여 있다는걸 알았고,

내가 제일 자신 없었던 파닉스를 어느정도 마스터해서 

딩이 가능해진걸 확인했다.



7세 2월 우린 시골로 이사를 왔고,

4월 1일 대망의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6월 18일,

두달 18일 만에 항복..ㅎㅎ


4/1 엄마표영어 시작

4/15 영책듣고 음독 시작

   -나름 영어를 적당히 자신있어 했고, 말하기 좋아하는 친구라 나쁘지 않았다.

    그중 영상 두개를 첨부한다.



첫번째 영상은 

많이들 알고 있는 런투리드 (Learn To Read)다. 

당시 루다는 런투리드 음원은 많이 안 들었었고, 

엄마표로 읽어준 적 없이, 읽기 전 한번 음원을 듣고 읽었다.

이 노래를 다른 버전으로 여러번 들었던걸 기억해서 노래로 읽었다. 

-> 이게 바로 노래의 힘.


두번째 영상은 JY북스의  JFR.

이건 비교적 어릴 때 구입해서 음원도 꽤 들었었고, 

책도 엄마가 많이 읽어 줬었다.

근데, 이상하게 이 책은 엄마가 읽어준 기억도 들은 기억도 없다. 

이 영상을 첨부하는 이유는.. 

....보면 파닉스로 읽는게 보인다.

루다는 딱 이수준이었다.. 

파닉스로 더듬더듬 읽으려고 하고... 

하다보면 자기가 소리로 알고있는 단어로 읽어 나가는.



영상으로 보면 알겠지만 

루다는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영어에 대해 적당히 자신감도 있는 편이라 

"엄마표로 충분히 할수 있다" 자신했는데, 


실패했다.



6월 18일인 자기 생일에 고백했다. 영어 안하고 싶다고.


뭐든 싫으면 안된다는 주의라.. 

싫으면 하지말고 다시 DVD만 보기로했다.

그 후 쭈욱 6개월을 DVD는 끊이지 않고 일주일에 3회정도 보여줬다.


6개월간 숨고르기



그리고, 

6개월 뒤인 2019년 1월 다시 시작했고, 

지금 11개월째 잘 이어지고 있다.

다시 시작한 스토리는 다음편에 풀겠지만.


이번 편에서 얘기하고 싶은건.





실패의 원인이다.


당시에는 전혀 몰랐다.


지금와 돌이켜보면,

1. 재미를 위해 너무 놀이처럼 시작해서.. 너무 긴시간을 했다. 

   - 하루 5권 정도 읽는데 30분 이상 걸렸다.. 말이 많아....

2. 읽을 수 있는 책도, 음원을 한번 듣고 읽자고 지속적으로 권했다. 

   - 음원이 있으니 써먹고 싶었고, 엄마 발음보다 좋잖아~

3. 영어를 제외한 다른걸 항상 엄마랑 해왔기에.. 그와 비슷한 포맷으로 가야한다고 착각했다.

  - 지금 생각하면, 영어도 그냥 한책처럼 책으로 갔어야 한다. 

    그냥 루다 혼자 하면 된다. 그리고 재밌는 책만 끊임없이 넣어주면 된다.



추후에, 초기 리더스북들에 대한 리뷰를 한번 써야겠다.



루다의 영어기록 #1 (돌부터 6세)

루다의 영어기록 #3 (초1_ 잠수네 6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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