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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다의 영어리딩 #2 (초1 겨울방학/잠수네영어 1년)

☼ 그엄마의 영어 이야기/┗잠수네 영어 이야기

by ☼ 나는 그엄마 v 2020. 2.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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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영어 리딩 영상을 올리고 나서 

다시 재생해서 보던 엄마를 보더니..


갑자기 오늘 이거 읽겠다며 촬영을 요구하는 루다.


ㅋㅋㅋ

자기를 어딘가에 올리는게 좋았나보다.


여자 초등학생은 이런 걸 좋아해요~


그런데 자꾸 방해하는 동생..ㅋㅋㅋㅋ 


루다랑 내가 둘다 너~~~~무 좋아하는, 

Nick Sharratt의 DAISY 시리즈.

그중 Best of Best,

"Eat Your Peas" 



중간에 동생 때문에 끊기고 나서도 

계속 읽어주겠다는 루다.. 

넘 예쁘게 읽어서 찍으려니 또 방해하는 베리..ㅡㅡ;;


끝까지 읽으려는 언니와..

그 언니와 상관없이 수리수리 마수리 얍! 을 외치는 천둥벌거숭이 베리.



영어리딩을 처음 하던 시기.

너무 중요한 키워드를 잘 못 읽는 루다를 보고, 

고쳐줘야하나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다.

결론은 그때그때 달랐다.

왠만하면 잘못 읽어도 절대 지적하지 않았다.

하지만 태양계에 관련된 책을 읽는데.. SUN이 태양계의 CENTER에 있다는데.. 

루다는 센터를 안타깝게도 켄타라고 읽었다..

몇번을 그렇게 읽는데 안타까워서 최대한 부드럽게 엄마가 읽어 주고 싶다고 같이 보자고 꼬셔서..

내가 읽어줬다. 그랬더니~"아!!!!! 이게 센타였어??" 하며 지금껏 읽은 책의 내용을 이해하더라..


하지만 그후에도 그렇게 다시 읽어준 책은 거의 없다.

왜? 읽는 거 안본다.. 속터져서..ㅋㅋㅋ


오늘 영상도 보다보면 잘못 읽은 단어들이 가끔 나온다. (이제 가끔이라 다행이다..^^)

하지만 그냥 둔다. 

나중에 다른 책 집중듣기 할 때,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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