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네 영어 #2 입문편_ 흘려듣기와 집중듣기

잠수네 영어는 '듣기'를 시작으로 책읽기를 통해 영어를 발전시키는 영어 학습법이예요.

잠수네 영어 #1_왜 잠수네 영어인가

잠수네 영어 #3 입문편_책읽기

잠수네 영어 #4 입문편_ 말하기 쓰기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_영어교실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_영어교실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_사이트 둘러보기 01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_사이트 둘러보기 02

잠수네 영어

 

p76) 왜 듣기부터 시작할까?

- 잠수네 영어의 기본 골격은 아주 간단합니다.  많이 듣고,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하고 쓰게 된다는 겁니다.

- 어떻게 들을까?

1. 잠수네 영어는 흘려듣기로 시작합니다..
2. 흘려듣기 다음은 집중듣기
3. 흘려듣기와 집중듣기는 서로 보완관계

집중듣기는 문자와 소리를 연결해서 영어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이예요.

단점) 정제된 발음. 문어체표현.

대신 흘려듣기는 부담없이 재미있게. 빠른 속도의 말도. 구어체 표현도 다 알아 들을 수 있게 해주지요.

 

p80) 잠수네 영어 3종세트 <흘려듣기+ 집중듣기+ 책읽기>

1. 듣기가 충분하면 읽기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2. 잠수네 영어 초기 단계에는 '흘려듣기-> 집중듣기-> 책읽기'의 수순으로 진행
3. 자리잡으면 맞물려 돌아간다.

 

p84) 흘려듣기

-애니메이션, 영화등 영상매체를 보거나 듣는 것을 말하는데, 잠수네는 오디오 흘려듣기보다 보면서 듣는 영상매체 흘려듣기를 기본으로 합니다.

1.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2. 영어 노출 시간을 많이 확보 할 수 있습니다.
3. 영어 말을 알아듣는 귀가 트입니다.
4. 어휘, 문장의 의미를 유추하는 능력이 늘어납니다.
5.  외국에서 살았던 아이처럼 발음이 좋아집니다.
6.  실제 사용되는 영국식, 미국식 표현을 자유롭게 구사합니다.
7.  영미권 아이들의 생활(집, 학교)을 잘 알게 됩니다.
8. 

루다는 두돌정도부터 흘려 듣기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느리고 자극적이지 않은 영상으로 짧은 시간으로 시작해서 점점 노출시간도 늘어나고 화려하고 노래도 신나는 영상으로 보여줬죠. 어릴 때 열심히 놀아준 덕인지 영어 기본 단어 정도는 쌓여있어서 영어 거부 시기가 오기도 한다는 나이도 루다는 크게 거부 없이 잘 지나왔어요.

하지만 알아들어서 보는 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오.. 알아들으면서 보는구나'는 초1쯤 되서였거든요. 그러면서 바로..'나보다 잘듣는구나.' 로 껑충 뛰더라구요. (집듣과 책읽기의 시너지효과 였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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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2) 집중듣기

집중듣기는 오디오 CD의 소리과 영어책의 글자를 맞춰가며 듣는 것입니다.

영어책을 펴고 손가락이나 연필로 오디오 CD가 읽어주는 곳을 짚으며 듣는 것입니다.

1. 발음, 억양, 리듬감을 저절로 습득하게 됩니다.
2. 알파벳을 몰라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혼자 글을 읽게 됩니다.
3. 저절로 단어, 문장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4. 우리말 해석 단계 없이 영어글을 바로 이해하게 됩니다.
5. 한글책 읽는 속도로 영어책을 읽게 됩니다.
6. 자기 실력보다 약간 높은 책을 보는 데 견인차가 됩니다.
7. 관심이 덜한 분야의 책을 읽을 때 도움이 됩니다.
8. 집중력이 키워집니다.

 

사실 주변 친구들을 봐도 제일 힘든게 집중듣기예요. 루다도 처음엔 힘들어 했어요. 소리만 들으면서 그림을 감상하고 싶어하거든요. 하지만 잠수네는 꼭 글자를 짚으면서 듣기를 권합니다. 저도 처음엔 강요했고, 옆에서 제가 손으로 짚어줘 보기도 했어요. 하지만 결국 3달정도만에 루다의 자율에 맏기게 되었어요. 다만 가끔 엉뚱한 곳을 펴고 있으면 좀 흘겨봐주는 정도~^^

제일 중요한건 아이와 저의 관계예요. 전 옆에 계속 있어 줄 수 없으니, 그부분은 아이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p103) 집중듣기와 영어책 읽기의 관계 변화

잠수네 아이들은 흘려듣기하면서 화면으로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집중듣기하면서 글자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영어책을 읽으면서 그림과 문맥을 통해 글자의 의미를 유추하는 3차원적 선순환을 합니다. 이런방식으로 어휘를 익히면 상황에 따른 다양한 의미를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문법을 배우지 않아도 말과 글을 이해하게 됩니다.

1. 쉬운 영어책을 일기 위한 준비과정 : J1~J3

2. 현 수준에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과정 : J4~J8 (현재 루다)

-혼자 읽기 조금 어려운 한글책을 부모가 읽어주면 재미있게 듣는 것처럼, 혼자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책이라도 집중듣기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집중듣기를 꾸준히 하다 보면 한글해석 없이 영어책을 읽게 됩니다.빠르게 읽어주는 오디오 속도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려면 해석할 틈이 없으니까요.

3. 다양한 책읽기를 위한 과정 : J6~J9

4. 집중듣기 졸업

 

p106) 집중듣기 교재 고르기

1. 잠수네 영어책 단계 이해하기

 

2. 영어책의 종류

1. 그림책은 말 그대로 아이들이 보는 그림이 있는 동화책이예요.
2. 리더스북은 읽기를 배우기 위한 책.
   -연령별 학년별로 레벨 표시가 되어있어요.
   -반복되는 표현, 쉬운단어, 짧은 문장으로 되어있어 처음 읽기를 배울 때 도움이 되지만, 학습 목적으로 낸 책이라 내용이 썩 재미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요.

 

1. 그림책 같은 리더스북은 둘을 적절히 섞어놨어요. 영상도 있는 시리즈가 많구요.
   -잠수네에서 정의한 분류.
   -그림책의 재미와 리더스북처럼 쉽게 읽히는 장점이 함께 있는 책
2. 챕터북은 그림책과 소설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책이예요.
3. -좋은 시리즈도 많지만 사탕같은 시리즈도 있어요.
   -한글로 이야기하면 저학년 문고책 같은 느낌이예요.
   -아이들의 일상을 다룬책, 모험, 미스테리, 판타지 등
4. 소설책
5. 지식책

꼭 잠수네로 영어를 하지 않더라도흘려듣기는 분명 아이들이 영어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크게 된답니다.귀 트이는데도 이만한게 없구요.어려운 일 아니니 오늘부터 만화만이라도 영어로 보게 해주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