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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학교에서 방과후 특별활동 시간에 가방을 만들었어요.

☼ 그아이의 일상

by ☼ 나는 그엄마 v 2020. 3. 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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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개학이 무산되면서

루다는 엄마와 '엄마 학교'를 진행하고 있어요.

1교시 수학 / 10분휴식                   

2교시 영책 / 20분 휴식                  

3교시 집듣 / 점심시간까지 휴식       


점심시간 이후                              

DVD 맘껏                                   

한책 맘껏                                    


자기전                                       

학교 받아쓰기 프린트물 한번 쓰기   

학교 독후활동지 중에 하나 골라 쓰기


한 이틀은 잘 됐는데,

울 둘째가 일찍 일어나서 언니를 괴롭히니..

점점 오전에 해야 할 일들이 오후로 내려오고..

미션 실패~ 를 하는 날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표 당근.

특별활동 시간을 내걸었어요.


오전에 할일들만 마무리 되면,

오후에 좋아하는 미술놀이를 하겠다!!!!

ㅎㅎㅎ

오늘 숨도 안쉬고 오전 일들을 마무리 했네요.


이웃님 중 미술놀이를 올려주시는 분이 계셔서

감사히 정보를 받고 활용하고 있는데..


오늘은.. 초딩언니도 좋아하고..

4세 동생도 좋아하고..

똥손인 엄마가 금손인 척 할 수 있었어서 

후기남겨보아요~~


출처: https://rocher1124.tistory.com/71?category=835355 [엠제이의 문화교육공간]

엠제이님 감사합니다 (_._)


루다가 가장 좋아하는 애착인형을 모티브로

대나무숲까지 그려 넣었어요.

뒷면엔 뒤통수까지..^^

언니는 M사쥬. 동생은 S사쥬로 만들어 드렸어요.

접시 크기가 다른데.. 곰돌이 얼굴이 넘커서.. ^^


동생이 언니 껄 탐내자

베리 낮잠시간 동안 한 시간 끙끙하더니 

동생 판다를 만들어 안에 솜도 넣고,

테이핑으로 번지지 않게 마무리도 해주고..

베리 가방에 예쁘게 넣어놨더라구요..(감동..ㅠㅠ)

 

그러구는 신나서~

베리도 만들고 엄청 좋아했어요..^^

뭐.. 미술 젤 싫어하는 제가... 다..  만든거지만요..ㅎ


블로그라는 걸 시작하면서..

이웃님 요리도 따라하고,

이웃님 좋다는 혈자리도 눌러보고,

이웃님이 알려주시는 미술도 하고..

이래서.. 

소통이라는 걸 하는 갑다.. 싶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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