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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10 Minutes till Bedtime_Peggy Rathmann

☼ 그엄마의 영어 이야기/┗영어 그림책 리뷰

by ☼ 나는 그엄마 v 2020. 5.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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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한줄그림책 10 Minutes till Bedtime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Peggy Rathmann_패기 래스먼의 두번째 작품이죠.

같은 작가의 작품을 연달아 포스팅하는 이유는 

두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겹치는게 재밌어서 입니다.^^


이 책의 한국 번역본은 프뢰벨 테마동화의 

"잠자기 10분전" 이죠..

루다는 잠을 참.. 안자는 친구였어요.

그래서 잠자리 책은 참 유난히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3연속 잠자리 책이네요.^^


4살쯤 들여 보았던 프뢰벨 테마동화는

생각보다 잘 안 읽었던 전집 중 하나였는데,

이 책만큼은 정말 많이 읽었었어요.

7세때 다시 영책으로 구입할 때 고민이 1도 없었을 만큼.

 

이책은 페이퍼백으로 구입해서 색상도 크기도 마음에 듭니다.

같은 말의 반복속에 오히려 앞뒤의 이런 부분들의 글을 읽는게 재밌어요.

7세는 되어야 이런 상황들이 더 이해가 잘되겠죠??

4세때는 그냥 "잠자기 10분전이다~"만 열심히 했던것 같아요.

책이 시작도 하기전에 벌써 이야깃 거리가 있어요.

우리의 햄스터 챗바퀴가 굴러나오고

우리의 주인공은 그걸 저 카트(?)의 운전석으로 만들어 주죠..

아이 옆의 설계도는 어디에서 구했을까요?? ^^

저 카트 옆의 사인펜은 우리집 크레욜라 사인펜과 같은 디자인인것도 

루다와 저에게는 이야깃거리였답니다.ㅎㅎ

잠자기 10분전이다~

자..출발합니다. 어여 오세요~~

10남매 가족 햄스터가 오지요.

아빠가 읽으시는 신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장이 낸 광고가 떡하니 들어있는것도 찾기 요소예요~

한글책에도 똑같이 있었겠죠?

10남매는 번호가 쓰여져 있는 티셔츠를 입었지요~

유모차의 10번이 막내예요.

1번 엉아는 축구를 좋아하고요.

6번은 가방을 꼭 메고 있어요.

매 페이지마다 1번부터 10번의 아이들을 찾느라..

이책은 읽는데 진짜 오래 걸리는 책입니다.^^

아빠는 하루종일 사진만 찍는다는.....ㅡㅡ;;;;

아빠들의 세계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ㅎㅎㅎ

9,8,7,6,5분이 남았어요.

친구들과 쿠키를 나눠먹고,

치카를 하고,

잠옷으로 갈아입으면,

침대에 누워있는 우리 굳나잇 고릴라가 보여요~

그 고릴라를 위해 우리 6번 아가는 아까 바나나를 챙겼나 봅니다.

우리 주인공이 보는 책은 바로

10 Minutes till Bedtime" 이구요~^^

아... 더 많은 팀들이 오고 있어요!!

그런데, 

저~뒤에 보이는 그림자들은 누군가요??

넵,

지난 포스팅에 보셨던 주키퍼와 동물들입니다. ㅋㅋㅋ

이 작가님 정말 대단하세요!!!

주인공의 책은 항상 "ZOOM"인 듯

지금상황의 페이지를 보고있답니다~^^

4,3,2,1...

정신 없는 시간들이 지나가고..

드디어 잠자는 시간입니다.

엄마가.. 임신중이신가봐요!!! 

11번 아가의 옷을 뜨고 계시답니다~^^

저 컴터위의 캐릭터들도 제가 못 본 다른 그림책의 주인공들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아저씨는 주인공의 아빠인 것 같기도 하구요~



루다는 엄마와 잠수네식으로 영어를 하고있어요.

이방식의 가장 큰 장점을 뽑자면 바로 "그림책 읽기" 예요.

한글책이었다면, 애기들 보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벌써 방출했을 법한 책들을

7,8,9세 때 사들이고 읽는 다는거죠.


루다는 참 많은 창작 전집을 읽혔는데,

그중엔 참 난해한 책들이 많았어요.

분명 글은 적은데.. 이건 뭥미? 스러운 책들이요.

지금 생각해보면

글자는 읽을 수 있었느나 

책을 이해하기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앤서니 브라운' 책이 그랬죠.

한줄 그림책인데, 뭔가 어둡고.. 어렵고.. 

뭐라고 아이에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

그래서 피하게 되는 작가였어요.


그런데 이제는 너무 사랑하는 작가가 되었어요.

루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들이 되었구요..


앤서니 브라운 진짜 최고구나.. 싶어요..


물론 앤서니 브라운 말고도 괜찮은 글밥 적은 책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이렇게 좋은 책들을 다시.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것.

그것에 너무 감사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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