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6. 부동산 투자 분석의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책 _나는 대출 없이 0원으로 소형 아파트를 산다._책파시

☼ 부자엄마 그엄마/┗그엄마 책 리뷰

by ☼ 나는 그엄마 v 2023. 1. 2. 07:00

본문

반응형
나는 대출 없이 0원으로 소형 아파트를 산다. 저자 책파시

 

 

 

 대출없이 0원으로 아파트를 산다니 너무나도 자극적인 제목이라 별로 안 읽고 싶었던 책.

 

 

이 책은 다른 책들과 함께 빌려 가장 마지막에 열었던 책입니다. 9월 30일 처음 읽기 시작했고,  2일 만에 200쪽을 읽다가 책을 덮었습니다. '이건 사야 해!!' 소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그리고 10월 22일 다시 처음부터 읽기 시작했네요. 

 

 

 

 저는 저자를 모르지만 최신 출판 부동산 책을 검색하다 이 책을 알게 되어 빌려보게 되었는데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다른 부동 산책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나는 흙수저이지만 부동산으로 부를 일구었다. 당신도 꼭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를 기본으로 쓰인 책이지요. 그렇다면 이 책의 다른 점은 무엇이어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을까요.

 

 

저자가 물건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아주 좋았기 때문

특히,

어플에 대한 설명

 

 

 

 바로 이 이유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부동산 매수 시 엄마와 상의하는 방식으로 부동산을 보고 투자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네이버 부동산' 정도를 사용하면서 직접 임장하며 부동산을 보는 스마트하지 않은 방식으로 부동산 투자분석을 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을 제대로 공부해봐야겠다 결심하고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보면, 이제는 주먹구구식이나 경험이 아닌 수치화된 데이터를 가지고 비교 분석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중년 아줌마인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이 책은 바로, 그 부분을 긁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앞부분에서 저자는 자신이 주식으로 돈을 벌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주식투자를 했던 경험이 있기에 부동산도 비슷한 방식으로 분석하려고 하지요. 주식이 아닌 부동산에 맞춰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분석하면 되는지. 어떤 어플을 사용하는지. 그 어플의 그 기능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 수치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그리고 원데이터를 어플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가공했는지. 등 저자가 부동산 투자 공부하면서 경험하고 쌓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은 책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 있어 부끄러운 초보이기에 한 번 보고 넘어가면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할 것 같아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어플은 깔았고,  보는 중간중간 어플을 사용해 보았지만, 오늘 보고, 다음 주 또 보고, 다음 달 다시 보면서 책을 읽으면 책에서 말하는 것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인데,  저는 그 어플들을 사용해본 적이 없으니 저자의 꿀 같은 이야기를 찰떡같이 알아듣지 못 할 것 같아서요.

 

 

책에서 설명해주는 어플들은

1. 호갱노노
2. 아실
3. 부동산 지인
4. 손품왕
5. 네이버 부동산, KB부동산

입니다.

 

 

 부동산 지인의 프리미엄도 추천하길래 해보려 했는데.. 허걱.. 연단위가 아니라 월단위여서 너무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좀 더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 다른 것들을 먼저 섭렵하고 나서~ 꼭 가입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부동산 지인 프리미엄

 

 

 책의 주 내용이 되는 저자의 투자방법은 대출없이 전세를 끼고 매매하는 방법으로 매매가와 전세가가 차이가 적은 갭투자와 매매가와 전세가가 같은 무피투자, 그리고 매매가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전세를 맞추는 플러스피 투자인데요. 무피나 플피로 투자하고, 2년 이후 처분해서 수익을 올리는 방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직접 해본 적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위의 투자방식은 요즘 같은 하락시장에는 해보고 싶은 방식은 아닙니다. 물론 저자도 모든 물건을 그렇게 관리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투자 업력이 쌓이면서 그렇게 투자한 여러 물건 중 괜찮은 물건은 다시 매도하지 않고, 전세금을 올려받으며 보유하기도 하는 전략입니다. 그러면서 오른 전세 갭만큼을 월세로 받으며 현금흐름을 만들기도 하고요.

 

 

 제가 위에서 저자의 물건 분석하는 방법이 좋았다고 말씀드렸죠. 저는 그것 말고도 임장을 나가는 방식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지방 곳곳을 인터넷상으로 먼저 확인하고 투자하고 싶은 곳을 추린 뒤, 임장을 가는 저자의 방식은 지금같은 시대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본문에 어플이나 웹에서 먼저 체크하는 방식이나 기준 등을 많이 담고 있으니 저처럼 이런 부분에 아직 어두우신 분이라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반응형

 

 그래서 '나는 대출없이 0원으로 소형아파트를 산다.' 의 제 총평은요.

 

 책 제목은 소액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으로 써져 있으나,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꼭 소액투자뿐 아니라 투자의 전반적인 방법론을 잘 담고 있는 책입니다. 소액투자에 대해 잘 모르지만 웬지 불안하지 않나? 생각하셨던 분, 가진돈이 적어 투자가 가능할까? 생각하셨던 분, 그리고 저처럼 투자에 대한 내공이 부족하다 느끼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책파시의 나는 대출없이 0원으로 소형아파트를 산다. 리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