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볼만한 곳-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추석연휴에 동해로 놀러갔어요.
바다와 맞닿은 동해휴게소_전망 너무 좋아요.

바다와 맞닿은 동해휴게소_전망 너무 좋아요.

가는길에 어제 포스팅인 동해 휴게소를 지나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갔다왔답니다.
동해 가볼만한 곳을 쳤을때 가장 먼저 검색되더라고요.
도착지에 갔을때만 해도..에이~ 이게 뭐야.. 이런거 넘 많잖아.. 내릴까 말까 했는데..
내려서 위에를 올려다 보면서 오오오오~~~~~ 했어요.^^
사진 방출합니다.

이정표와 들어가는 길은 너무 좁아서.. 차타고 지나가면서 보면... 뭐야?? 싶어요.. 그러다 위에를 올려다 보고.. 오오~~~~ 하면서 올라가게 되는거죠~~~
이정표를 기준으로 해랑 전망대는 바다에,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스카이 밸리는 하늘에 있습니다. 저희는 바다는 많이 보면서 왔으니깐 스카이 밸리로 고고합니다.
이정표를 지나 바로 입구에 산을 깍아 만든 코와 입이 있는데 아차, 하면 못보고 넘어가실 수 있어요. 눈크게 뜨고 찾으셔야해요~^^ 저 파란길을 따라 올라가면 도깨비 조형물들을 지나 스카이 밸리로 올라가는 엘레이터가 있고, 엘레베이터 전에있는 매표소에서 티케팅하시면 됩니다. 아이들을 데려가신다면 매표소 도달하기 전 우선 저 두개의 조형물을 지날 때 시간이 많이 걸릴거예요. 상황극으로 인해 사진을 100장은 찍은 느낌입니다.^^

어른 2,000원
청소년, 어린이 1,600원
65세 이상 어르신 1,400원
미취학은 무료였습니다.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갈 수도 있고,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걸어서 올라간다고 해서 입장료 안받는거 아니니깐~ 그냥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시길 권해요. 올라가서 산책길도 많거든요.

저 끝에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라고 되어있는데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데, 제가 사진을 못찍었네요. 요즘들어 급격히 겁쟁이가 되어가고 있어서요.^^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위에서 바라본 해랑 전망대 입니다.

주변에 예쁜 카페랑 펜션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서, 적은 인원이었다면 앉아서 여유를 느끼고 싶었으나 저희는 대가족의 이동으로 눈으로 보고만 왔네요. 날씨덕에 하늘이 너무너무 예뻐서 그날은 카페에 있는분들 진짜 부러웠어요~

내려올때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도 있으니 저같은 겁쟁이가 아니라면 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금액이 3,000원이면 정말 너무 착한가격이지 않나요? 다행히도 저희가 갔을땐 점심때라 안하고 있어서.. 서로 겁쟁이인 거 티 안내고 모두 걸어서 잘 내려왔답니다. ^^
저희가 내려오는 길목에 카페를 무조건 지나게 되어있더라고요.. 오.. 이카페 대박나겠는데 싶었죠. 카페 옆에 예전에 유행하던 날개 그림도 있어. 이런걸 절대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둘째님 사진도 박아드렸습니다.

사실 그날은 날씨가 열일한 날이라 어디를 가도 예뻤겠지만,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정말 추천추천이었어요. 이용금액도 저렴하다고 느껴졌고, 미끄럼틀이나 하늘자전거도 이용하기 괜찮아 보였거든요. 그리고 예쁜 카페들까지.
동해에 들르실일이 있다면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일정에 꼭 넣으시길 추천합니다.

https://naver.me/FLBdOrt4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