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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영어 #1_왜 잠수네 영어인가

☼ 그엄마의 영어 이야기/┗잠수네 영어 이야기

by ☼ 나는 그엄마 v 2020. 4. 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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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잠수네 영어를 접한건 루다가 6세쯤.

실제로 접목시켜서 시작한건 2019년 1월. (루다 초1)

루다는 현재 잠수네 영어 '1년 4개월차'입니다.

 

잠수네 영어 #2 입문편_ 흘려듣기와 집중듣기

잠수네 영어 #3 입문편_책읽기

잠수네 영어 #4 입문편_ 말하기 쓰기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_영어교실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_영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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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책을 좋아하고, 영어 DVD를 휴식으로 생각해주는 루다 덕에 루다도 저도 크게 스트레스 없이 발전 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잠수네 영어를 진행하고 있어요.

 

잠수네 영어의 특징은 '아이가 발전해 감에 따라.. 엄마도 계속해서 아이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잠수네 영어공부법 책을 바이블처럼 끼고, 3,4개월에 한번쯤 다시한번 쭈욱 봅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루다의 수준을 짐작하고, 앞으로 사야 할 책, 빌려야 할 책에 대해서 눈도장도 찍습니다.

 

 

 

'1부 왜 잠수네 영어인가'

 

p13) 듣기, 읽기 양이 너무나 부족하다.

-영어를 실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우리나가 같은 환경에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동시에 다 잘하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한 목표입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습득하는 현실적인 대안은 '듣기와 읽기'를 탄탄히 한 뒤 '말하기와 쓰기'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듣기와 읽기를 먼저 진행하는 것은 투자 대비 효과가 높기 때문입니다. 듣기 양이 충분하면 어느 순간 말이 터져 나옵니다. 읽기도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지요. 읽기가 탄탄하면 글쓰기도 순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잠수네 영어는 "흘려듣기+집중듣기(들으며 읽기)+책읽기" 3종으로 굴러갑니다.

 

p34) 한글책과 영어책의 시너지 효과

-한글로 해석을 해 놓아도 이해가 안 되는 지문, 답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알쏭달쏭한 질문, 전체 문항 수의 절반에 달하는 까다로운 비문학 지문 때문에 푹푹 한숨을 쉬는 고등학생이 한둘이 아닙니다. (중략)

실제로 영어유치원 출신이나 어릴 때부터 영어에 많은 투자를 한 아이들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글책을 소홀히하면 빠르면 초2, 늦어도 초4 무렵이면 한계에 부딪힙니다. 한글 어휘, 한글 이해력 부족과 함께 영어책 수준도 더 이상 오르지 않지요.(중략)

한글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이해력, 유추능력, 사고력이 뛰어납니다. 아는 것이 많으니 아이디어도 남다릅니다. 이런 아이들은 뒤늦게 영어를 시작해도 어릴 때부터 몇년씩 영어를 한 아이들을 가볍게 제치고 앞서갑니다. 처음 시작할 때 조금 고생할 뿐 영어책도 한글책 이상으로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무서운 속도로 읽어나갑니다.(중략)

신기한 것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한글책 읽기가 영어 실력을 올리는 데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입니다. 영어책의 단계가 올라가면 단순히 영어를 해석할 수 있는 것만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책들이 많아집니다. 작품의 역사적 배경, 등장인물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려면 생각의 폭과 깊이가 자라야 합니다.

한글책을 많이 읽어 이해력이 자라면 어려운 영어책도 흥미롭게 읽어가게 됩니다. 두마리의 말(한글책, 영어책)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끌어주는 마차를 탄 셈입니다. 영어는 저절로 굴러갑니다.

그래서 잠수네는 영어를 초등학교 때 시작하길 권합니다. 영어를 시작하고 나서도 한글책을 영어책의 1.5배이상 읽기를 권장하고요. 한글책 읽기를 싫어하는 친구가 어찌 영어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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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0) 선택과 집중의 힘.

1. '영어, 골고루 네 가지 영역을 잘해야 한다?' 터무니 없는 환상일 뿐이다.

-'듣기 먼저, 읽기는 그다음' 순으로 진행하면서 한번에 하나씩 탄탄하게 기반을 잡고 가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말하기와 쓰기는 듣기와 읽기가 해결된 뒤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2. 한글책, 영어, 수학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잠수네는 한글책 기반을 탄탄히 하는 것이 1순위, 영어는 그다음, 수학은 맨 나중이라는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중략) 한글책은 어릴 때부터 고3까지 죽 신경을 써야합니다. 영어는 잠수네 영어로 세시간씩 2,3년 집중하면 고3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수학은 원칙적으로 중학교부터 달린다고 생각하고요.

3. 무엇을 버릴지가 중요하다.

아이를 키울 때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하면 보통 무엇에 더 집중할까를 생각합니다.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하나에 집중하려면 꼭 중요 한 것 빼고 나머지를 버려야 하거든요. 잠수네에서 사교육을 최대한 정리하라고 조언하는 것도 한글책, 영어책 읽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루는 24시간. '무엇을 버릴까'를 잘 결정하면 아이는 즐겁고 부모는 편합니다.

 

잠수네 기준으로 생각하면 루다는 쪼끔 일찍 시작한 편이예요. 초3,4에 시작한 친구들은 짧게 2,3년 깊게 집중하지만 루다는 최소 4년 적당히 집중하면서 한단계 한단계 넓게 책을 읽히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한글책을 읽는 것처럼요.

 

제가 생각하는 잠수네 영어는 '한글책'을 기반으로 아이가 책읽는 것에 대한 호감도가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루다 뿐 아니라 주변에 잠수네를 하는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책에 대한 호감도도 있고, 책의 재미를 아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아니면 엄마가 책 읽는 것에 대한 중요도를 느끼고 아이에게 책읽기를 시키는 경우도요.(그러다보면 책의 재미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죠~^^)

 

p53) 잠수네 영어 성공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1. 잠수네 영어에 대한 믿음. (하면 된다라는)

2. 비교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의 어제와 오늘만 비교하자.)

3. 가지치기 (사교육)

4. 아이와의 관계

5. 실천 (기록의 힘)

 

전 잠수네가 루다와 너무 잘맞을 거라는 믿음과 시골로 이사오면서 사교육도 정리되고, 비교할 친구도 없어 잠수네 하기 너무 좋은 환경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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