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7 수학도 아이들마다 다 달라요. 그래서 학원말고 엄마표하세요.

☼ 그엄마의 수학 이야기

by ☼ 나는 그엄마 v 2019. 12. 5. 11:00

본문

반응형

다들 공감하겠지만.

아이들은 다~ 다르다.


수학도 마찬가지다.

한번만 알려줘도 그 뒤에 부분까지 생각 할 수 있는 친구.

한번, 두번, 세번 알려줘서 이제 알았구나 했는데,

일주일만 지나도 또 헷갈리는 친구.


가지각색이다.



루다는 1학년동안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부분은 먼저 문제집을 풀지 않았다.

지금 1학년 말이지만 

현재 구구단을 가르치지도, 

친구들이 외우는걸 부러워 하지도 말라고 항상 말한다.


하지만, 난 항상 예민하게 아이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는 있다.


예습이 필요한 친구가 아니어서 학교에서 재밌게 배우라고 안 시켰다.

-사실 제일 좋아하는 책이 '개념씨 수학나무'라 

 '많은 부분 예습이 되어있어서'가 맞다.



그리고 난 학교 선생님들을 기본적으로 믿는다.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저학년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개념을 심어주시기 위해 노력하실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이게 모든 친구들에게 적용되는건 아니다.


내가 아는 친구 중에 

새로운 개념이 나올 때마다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친구가 있다.

이친구가 머리가 나빠서이거나, 

이해력이 딸리거나,

수학을 못해서인 것은 절대 아니다. 


단지 노출이 너무 안 되어있어서,

배경지식이 없으니깐,

한번 들어서는 당연히 이해가 안되는 거다.


이런 친구들은 예습이 필수다.

바로 전이 아니라 시간을 조금 두고, 

예를들면 방학에, 

미리 한번 예습을 하는 걸 추천한다.


배경지식 같은 의미이다.

한번 들어보고 생각해보고, 

다시 정식으로 배우고 익히면, 

훨씬 학업 성취도 좋다.


이걸.. 학원에서도 알까?

학원은 그냥 한반에 있으면 똑같이 하지 않을까?

그러니깐 영리한 친구는 선생님 말씀 하실 때 놀고,

처음인 친구는 선생님 말씀 하실 때 못 알아 들을껄.


근데 똑같은 문제집 풀리고, 똑같이 단계올리고..

흐음...

너무 안 예민해~

이래서는..

아이는 스트레스 받고

정작 실력은??


내가 예민하게 봐주면,

내 아이는 수준에 맞는 문제들만 풀면서

실력도 올릴 수 있다.


그래서.. 

학원말고, 엄마표수학 하자는 거다.



#1 유아수학. 수학은 연산이 아니다.

#2 사고력 수학은 꼭 해야 하는 걸까?? (초등 저학년)

#3 수학도 언어다. (엄마표 수학도 좀 하자)

#4 그엄마는 엄마표 수학놀이 이렇게 했대.

#5 연산 빨리 시작할까?

#6 연산 학습지. 시켜 말어?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가능한 밑에 공감<♥> 버튼 부탁드려요~]

↓↓↓↓↓↓↓↓↓↓↓↓↓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