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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산 학습지. 시켜 말어?

☼ 그엄마의 수학 이야기

by ☼ 나는 그엄마 v 2019. 12.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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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등시절. 

친구들이 구몬하는게 그렇게 부러웠다.


그래서 난 구몬을 안하니깐 산수를 잘 못한다고 생각했다.



중학교 때,

집합을 만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논리적으로 따지는 '수학'이 나한텐 너무 잘 맞았다.


그리고,

내가 구#을 안했지만.

난 더하기 뺴기 곱하기 나누기 다 적절히 할 수 있었다.

(그냥 학교생활만 성실히 해도 그땐 가능했나보다.

사실 지금도 그럴것 같지만.... 

잘하는 친구들에 비해 자존감의 문제 때문에 다들 시키지않나 생각한다.)


하여간, 난.

연산 때문에 시간이 모자란 기억은 단 한번도 없었다.



한자리수 더하기를 생각해보자.

한자리수 더하기를 오래 연습하고 나면

올림이 나오고,

두자리수, 세자리수, 더 많은 수를 더한다.


계속 한자리수 더하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어진다.

6세때 구#을 시작해? 그럼 아마 2년가까이 한자리수를 할껄?

그리고 입학하면 학교에서 또 하지..

아.. 지겨워...



연산 학습지를 시키지 말라는건 절대 아니다.

단지 엄마가 문제집을 사서

7세쯤 시켜줘도 대부분의 친구들은 괜찮은데~ 이다.

그리고 요즘 연산 문제집 여러가지 방법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단순 연산이 아니어서 더 좋은데.. 이다

수학은 쌤이 오셔야 한다고 무턱대고 생각하지 말자는거다.



하지만 바꿔서 생각해보면, 

난 루다를 영유를 보냈던 가장 큰 이유는 파닉스였다.

리딩의 기초를 배워오면 

그 다음부터 책 읽히는건 자신있었다.



그것처럼 아이의 연산을. 

기초를 잡아줄 자신이 없는 분은, 

수학을 봐주기 싫으신 분은,

당연히. 학습지를 시키는게 방법일 수 있다.

단지, 시기만 적절하게 아이가 원하는지를 잘 보면서 하면 좋겠다.



그럼.. 

아직은 엄마표로 가능한데,  그럼 연산은 그냥 꾸준히 내가 해줄까?

그렇지~ 그렇담. 최고지!!


근데.. 

나중에 교과도 내가 봐줘야 하고 

연산 진도도 빼야하고 

힘든 시기가 올 수도 있다.



그래서 연산 학습지를 나중에 시작하는 엄마들도 은근 많다. 

예를들면 초2,3 쯤?

난 좋다고 생각한다.


수학 교과에 많은 부분이 있는데, 

그 영역을 선생님과 나눈다고 생각하면? 

좀 편할 것 같다.



영리한 어떤 엄마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3학년 쯤 연산을 권하기도 하더라.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론은??

그냥 왠만함 엄마가하다가..  

정 안되면 맡겨~


사실 충분히 엄마가 해 줄 수 있으니깐.


하지만 둘이 서로 스트레스 받으면 애가 수학 싫어하게 될 수 있어서~

그런 케이스는 꼭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1 유아수학. 수학은 연산이 아니다.

#2 사고력 수학은 꼭 해야 하는 걸까?? (초등 저학년)

#3 수학도 언어다. (엄마표 수학도 좀 하자)

#4 그엄마는 엄마표 수학놀이 이렇게 했대.

#5 연산 빨리 시작할까?

#7 수학도 아이들마다 다 달라요. 그래서 학원말고 엄마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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