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에 관심 많은 나는 그엄마 v

열세번째 한줄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추천 그림책은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입니다. JYBooks의 노부영 시리즈이구요. 전 사실 문진에서 나온 Learn To Read에서 진짜 많이 불렀던 노래예요. 물론 멜로디도 다르고 가사도 다르지만,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그 재미를 알지요. 노부영에서 나온 이책은 위로 뽑아보는 플랩북으로 둘째 베리를 위해서 들인 책이랍니다. 엄마가 한두번만 들어보면 언제 어디서든 재미있게 읽어 줄수 있고, 아이와 번갈아 가면서 챈트로읽기에도 너무 재밌는 책이예요. 플랩 뒷부분엔 쿠키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제가 사진을 안찍었네요..ㅡㅡ;; "Did you?" 라는 물음에 서로를 가리키며 자기는 아니라는 녀석들. 특히..

☼ 그엄마의 영어 이야기/┗영어 그림책 리뷰 2020. 7. 2. 07:50

열두번째 한줄 그림책 I LIKE ME! 입니다. 귀여운 돼지가 주인공인 그림책이예요. 나를 사랑하는 이야기죠. 나의 가장 친한친구는 나예요. 나는 나와 무엇이든 하고, 나와하는 모든건 좋아요. 난 나의 모든것을 좋아해요. 물론 슬플때도 있고, 넘어질 때도 있지만, 난 나를 응원하지요. 어디에 있든 무얼하든, 난 나니까요. 난 그게 좋아요~ 자존감에 관련된 책이예요.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상황이 닥쳤을때, 나는 어떻게 할건지.. 자기자신을 바라보는 이야기이죠. 오늘은 루다와 이책을 함께 읽어봐야겠습니다.

☼ 그엄마의 영어 이야기/┗영어 그림책 리뷰 2020. 6. 30. 11:02

제가 조금은 부지런해졌나봐요~ 열번째 한줄그림책 리뷰네요.^^ 오늘 소개할 그림책은 Kevin sherry의 I'm the Biggest Thing in the OCEAN입니다. 주인공 GIANT squid는 대왕오징어를 뜻하지요. 사실.. 전 몰랐습니다. 대왕오징어의 존재조차 몰랐던 걸요..ㅜㅜ 전 루다와 이책을 읽은 첫날 대왕오징어가 등장한다는 루다의 책도 꺼내서 다시보고 네이버로 대왕오징어의 사진을 찾아보며 아이와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정작 이책의 중심인 비교급 이야기는 7세 아이와 나누지 않았어요. 초2인 지금보면 bigger than 이 비교급인줄은 모르지만 언제 어떻게 써야하는지, 그리고 최상급까지도 시기적절하게 잘 쓰더라구요. 아이들은 신기해요~ 유머 코드로 엄마가 잘난척을 막 해가며 읽어주..

☼ 그엄마의 영어 이야기/┗영어 그림책 리뷰 2020. 6. 26. 09:00

아홉번째 한줄 그림책 YOU ARE (NOT) SMALL입니다. 너무너무 귀여운 털복숭이들이 만났어요. 둘이 만났으니 하나는 작고 하나는 크겠지요. "넌 작아." "넌 커" "아니 난 크지 않아." 하며 자기 친구들을 데려와서 보여줘요. (뭐야, 치사해.) (너만 친구 있냐? 봐, 나도 친구 있어) "봐봐 나도 작지 않아" 진심을 다해, 온몸으로 화를 내죠. "작아!!", "커!!!" 쿵! 하고 거대한 녀석이 나오더니 어디선가 들려올 것 같은 띠로리~~~~ 여유있게 내려오는 아주 작은녀석. 이책은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에 대한 철학적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비록 한줄 그림책이지만 6,7살쯤, 그리고 초등도.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과 함께 읽기 좋은 책입니다. "I am hung..

☼ 그엄마의 영어 이야기/┗영어 그림책 리뷰 2020. 6. 25. 09:00

여덟번째 한줄 그림책 'Dot'입니다. 제가 정말정말 제일제일 좋아하는 책이예요. 이책을 보고는 "와, 천잰데?" 했죠. 간결하고 너무 예뻐요. 쉽고 직관적이고 지루하지 않아요. 우리집에 있는 책 중 가장 비싸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일반 서점에 재고가 떠서 "비싸도 살꺼야~" 하며 할인 하나없이 구입했거든요.^^ 심벌의 의미를 알수 있는 책. 책읽기 하고 나의 감정을 나타내는 Dot 그리기를 해도 좋구요. 색종이로 원을 여러개 잘라내서 나만의 Dot 북 만들기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Stop dotGo dot Slow dotFast dot Up and down dots bounce around Loud and quiet dotsmake different sounds Heavy dotLight dots..

☼ 그엄마의 영어 이야기/┗영어 그림책 리뷰 2020. 6. 24. 08:20

벌써 7번째 한줄 그림책이네요. 오늘 소개할 그림책은 Lucy Cousins 의 Hooray For Fish! 입니다. 루시커진스은 정~말 유명한 작품이 많은 작가예요. 가장 대표적으로는 메이지Maisy시리즈가 있지요. (정말 메이지 조작북은 사랑이예요~^^) 저는 루다 두돌쯤 처음 구입했던 JY BOOKS의 "노부영 베스트"에 이책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이책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는 단어들을 유추해가며 루다랑 많이 읽었지요.. 애들 그림책 단어는 생각보다 어려워요. 4살부터 7살까지 정말 많이 듣고 부른 노래 1위지 싶어요. 지금도 이책을 펼치면 읽기가 안되요. 무조건 노래로 읽게 될 정도로 노래가 좋은 책이죠. ^^ 글의 마지막에 있는 유튜브를 통해 노래 감상해보세요~ 작은 물고기가 바다여행을 떠나며 ..

☼ 그엄마의 영어 이야기/┗영어 그림책 리뷰 2020. 6. 23. 19:01

오늘은 초1쯤 부터 루다와 많이 했던 것들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차 안에서 가장 많이 했던건 1. 앞번호판 (한자리수)+(한자리수) 또는 (두자리수)+(두자리수) - 장점은 문제낸 엄마가 번호판을 계속 보고 있어서 답이 헷갈리지 않는다는 것. 숫자 뛰어세기 아직은 안해봤지만, 이제 구구단을 외우면 "구구단을 외자" 도 해야겠지요?? 2. 스무고개 (분류) - 항상 말하지만 분류를 잘 나눠가며 질문해줘야 애들이 늘어요. (살아있어? 생물이야 무생물이야?? 생물은 살아있는 것 무생물은 살아있지 않은 것이야. 그럼 움직일수 있어? 동물이야 식물이야?? 곤충도 동물인건 알지?? 움직이면 다 동물인거야~ 그럼 루다가 물어보죠.. 구름은 움직이는데 왜 생물이 아닌거냐며..^^ 이러면 이야기가 산으로가고. 왜냐고 ..

☼ 그엄마의 수학 이야기 2020. 6. 19. 07:45

큰아이를 키울 때 크게 유행했던 책이 있었어요. 저분은 블로그로 출판을 하고, 당시 하던 일을 바꿀정도로 이슈가 되었더랬죠 그이후에도 몇권의 책을 더 낸걸로 알고있어요. 주변에서 추천해줘서 당시 저도 읽었답니다. 어느정도는 저랑 생각이 비슷하기도 해서 흥미 위주로 읽었던 것 같아요. 지금 제가 저책을 추천하려는건 절대 아닙니다. 제 취향은 아니었거든요. 전 책을 좋아하는 1인이라 아이도 책을 좋아했으면 했고, 책을 엄청 사들였으며, 책에 대한 공을 들여서.. 큰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그러던 제가 '이게 맞는가?' 라는 생각이 처음 든건. 6세때 였어요. 아이가 읽기 독립을 시작하고.. 책을 정말 먹어치우듯이 읽던 시기였죠. 6세. 이렇게 책에 집착하듯이 읽어 나가는게 맞나 싶더라구..

☼ 그엄마의 일상 2020. 6. 17.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