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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아수학. 수학은 연산이 아니다.

☼ 그엄마의 수학 이야기

by ☼ 나는 그엄마 v 2019. 11.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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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은 "연산이 아니다"


"우리아이가 수학을 좋아해요." 하는 5,6세 엄마들은 보면, 

아이가 1부터 100 이상의 수를 읽고 쓰고 알 수 있거나

억이나 무한대 같은 큰수들에 관심을 갖기도 하고.

간단한 덧셈 뺄셈을 할 줄 알거나, 

심지어 구구단을 외기도 한다.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니 더 시켜주고 싶다.

안다.

아이가 더 알고 싶어하니까~

절대 내 욕망 때문이 아니라곳~!!!



이런경우, 

엄마가 가베나 오르다, 팩토, 몬테소리 등으로 확장 해 주는거라면 괜찮다. 

(만약 엄마가 해주는 교구 수업이라면 더 좋겠지만, 사실 이건 엄마 품이 너무 든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안 좋은 경우는 

연산 학습지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이다.



대부분의 연산 학습지는. 

그 수의 양이나 서수나 개념 같은 것들을 중요시 하기보다는 

그 수들을 더하고 빼고 자릿수를 늘려 가는.

진도에 집중하는 듯하다.

(물론 연산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다른 수학 모른체 연산만 선행한다는 거다.)



사실 연산만으로 봐도, 꼭 지면으로 많은 양을 풀리는게 필요한 시기가 아니다.



7세쯤 되면 엄마들이 이게 맞나 싶어 한다. 

아이도 슬슬 질린다.



근데, 수학은 연산이 아니지만, 

수학에 연산이 있고, (수학이 나무라면 연산은 한 줄기)

연산은 초등 저학년 수학에서 중요하고,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 

그래서 7세쯤 이 길을 계속 가야 하나 고민하면서도. 

멈추는 건 또 무섭다.


혹시 아이가 잘 따라온다면??  

그래. 

학습지도 하고 다른 재밌는 놀이도 생각해 보자.


하지만, 아이가 너~무 지겨워 한다면? 

다시 잘 생각해보자.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판단 할 수 있는 사람은. 

솔직히 엄마밖에 없다.



유치원생 엄마라면 

한번쯤 초등1,2학년 때 어떤 것들을 배우는지 검색해보면 좋을 것 같다.


분명 숫자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도형, 측정 (시간, 길이, 무게 같은), 규칙 같이

연산학습지에서 채워주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그리고 이것들을 즐겁게 경험해보고 초등에 가는 것은 

더 수학을 즐거워 하게 되는 길이 될 거 라는거~


수학은 생각보다 더 재밌다는 걸 알려주자.






#2 사고력 수학은 꼭 해야 하는 걸까?? (초등 저학년)

#3 수학도 언어다. (엄마표 수학도 좀 하자)

#4 그엄마는 엄마표 수학놀이 이렇게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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