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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씨티 투어(버스투어)와 안녕 경주야 후기

☼ 그집 이야기

by ☼ 나는 그엄마 v 2020. 1.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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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행을 결심하고 부터 계속 고민이었던 씨티투어.

해설 들으며 관람하는 걸 좋아하지만

둘째 베리가 컨디션도 안 좋고,

낮잠을 재워야 하는데 버스에서 재울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었다.


그런데 출발하는 날 베리 컨디션이 안 좋아서 

메인인 둘째날

결국, 아빠와 루다 둘이 버스투어를

엄마와 베리 둘이 호캉스를 즐기기로 결정.


그러고나니 버스비용도 절약되고 탁월한 선택이었단 생각이다.




http://www.cmtour.co.kr


버스투어는 홈페이지에서 예약가능하고,

난 날씨가 추워서 취소되지나 않을지 걱정하며 전화했더니

다음날 45인버스에 딱 3자리 남아있단다.


바로 핸드폰으로 예약.

카드결재도 가능하다.


코스는 4개 + 야간씨티투어 총 5개고

우리가 루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코스는 

세계문화유산 코스로 분류되어 있었다.


아직은 역사를 배우지 않았고

삼국유사,삼국사기 이야기로 신라를 아는 친구라

루다가 아는 범위로 코스를 정했다.




코스는 야간투어 포함 다섯코스로 되어있고 

야간투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10-6시 정도의 코스로 이루어져있다.


우리가 선택한 세계문화유산투어의 안내문이다.

버스투어비만 20,000원 입장료는 별도다. (싸지는 않다.)



사실상 시작시간은 어디에서 타느냐에 따라 달라질듯.

세계문화유산 코스의 탑승시간은 이렇다.




서울에서 기차타고 와서 버스투어 하고 리조트로 가는 스케쥴로 잡아도 괜찮을듯.

사실 경주가 다 좋은데, 서울에서 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흠이다. 

기차타면 시간 절약도 되고 좋겠다.


우리는 힐튼에서 탔기 때문에 여행 시작도 전에 버스를 너무 오래타는 듯해 걱정했는데

정작 본인들은 힘들지 않았다고 하고,

돌아오는 길은 힐튼이 먼저내렸다고 했다.


방으로 4시40분쯤 돌아왔다.


초1 루다와 역사 좋아하는 아빠의 후기는

"너무 재밌었어."

"루다는 중간에 버스 좀 힘들어했어."

"초1한테는 좀 빠른듯했어."

"그래도 또 갈래."


정도


가이드 선생님이 위트도 있으시고,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나도 가보고 싶다." 로 마무리. ^^




그럼 우리 호캉스팀은 뭐하고 놀았는가.

우린 언니야랑 아빠가 나가고 나서 아침을 고민하다가

결국 룸서비스를 선택했다.


주문하고 나갈준비 슬슬하니 30분쯤 가져다 주셨다.


우리의 선택은 꼬리곰탕.

아이와 나눠 먹을거라고 말하고, 가위와 아이 식기를 부탁했다.

양은 둘이 먹기에 적당히 많았다.


가격은 23,000원



밥먹고 룸 정리 부탁하려고 살짝 정리하고 나가니깐

벌써 점심시간..ㅡㅡ;;


로비에서 안녕경주야까지 차량을 부탁했다.

골프카트로 데려다 주시는데..

넘 가까워서 민망~^^


그래도 올때 안녕경주야에서 다시 콜해서

또 타고 왔다.

비가 부슬부슬 왔거든.




투숙객은 15,000원

난 가보니 딱 15,000원 짜리던데.

컨텐츠가.. 루다가 갔으면 미끄럼만 쭈욱 타다 나왔을거 같고

베리는 무서워서 미끄럼은 못탔다.


그래도 베리는 키즈카페 경험이 별로 없어서.. 

이것저것하고 놀기는 했다.


좋았던 점은 150명으로 인원제한을 하더라.

처음엔 꽉차서 못들어 갔는데,

순서가 되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애들이 없어서 놀랬다.


아마도 인원에 어른이 포함된건 아닌지

아이 한명당 부모님들이 다 들어오셨는지 어른들은 진짜 많았다.

덕분에 쬐끔한 베리가 언니 오빠야들한테 안 치이고 잘 놀았다.

근데 미끄럼틀은 하나 같이 무섭고,

방방이는 우리집 매트 반만해서 다른 친구가 뛰면 못 들어갔다.


주방놀이랑 블럭놀이 조금 하고..

편백나무 놀이터는 워낙 적어서 바닥이 보이지만

이런데 처음이니깐.. 그냥 놀았다.


동네라면 또 안 갈 컨디션.

나까지 2만원이었고, 음료도 안 준다.


그래도 덕분에 베리와 시간 때우고 놀고

둘만의 외출이라는 의외의 경험도 했다.

그래서 만족만족.




[☼ 그집 이야기] - 크리스마스 경주 힐튼호텔 후기

[☼ 그집 이야기] - 경주 힐튼 수영장 후기 (feat.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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